나눔으로 쌓은 25년, 금오종합사회복지관 감사의 뜻 전해
함께한 25년, 덕분입니다…지역 주민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다
(경북= KTN) 전옥선 기자=구미시가 금오종합사회복지관(관장 법등) 개관 25주년을 맞아 특별한 기념행사를 열었다. 지난 12일 호텔 금오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복지관 이용자와 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은 25주년 기념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나눔 전달식, 유공자 시상, 붓글씨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법등 스님은 행사 비용을 부담하며, 25년 동안 함께한 지역 주민과 봉사자, 후원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LG경북협의회는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하며, 복지관의 발전을 위한 기여를 아낌없이 나눴다. 또한,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 중인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의 이사장인 진우 스님은 구미시장, 삼성전자, LG경북협의회에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10년, 20년 이상 봉사와 후원을 이어온 개인과 단체들에게도 표창패가 수여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의 25주년을 축하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후원자와 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오늘의 복지관이 존재한다”며, “구미시도 더 두터운 지원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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