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부터 70대까지 시민 100여 명 참여… 여성정책 개선 방안 활발히 논의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는 11월 12일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경은) 주관으로 여성정책 타운홀미팅 ‘구미시민의 목소리를 들려줘’(이하 구목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성정책 개선을 위해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원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자녀 양육 및 돌봄, 청년 일자리, 미혼남녀의 연애와 결혼, 여성 경력 단절과 워킹맘 지원, 여성 노인 및 장애인 복지 등 총 다섯 가지 주제에 대해 각 테이블별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정책 제안을 도출했다. 참석자들은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날 참석해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여성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었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사회적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9년에 설립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16개 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 역량 강화 교육, 여성정책 세미나, 저출생 극복 사업, 일·가정 양립을 위한 육아대디 사진 공모전 및 여성 안심환경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양성평등과 사회참여 확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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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여성정책 타운홀미팅 ‘구미시민의 목소리를 들려줘’ 성황리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