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중·고 학교폭력 책임교사 대상 역량강화 연수 진행

(전국=KTN)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이 10월 30일 구미지역 초·중·고 학교폭력 책임교사 9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사이버범죄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 사이에서 급증하고 있는 사이버범죄 중 특히 도박과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예방과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구미경찰서 청소년보호계 구민우 경장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다. 구민우 경장은 청소년 범죄의 최근 경향과 특징을 분석하며, 특히 청소년 도박이 다른 범죄로 이어지는 양상에 대해 심층적인 설명을 제공했다.

또한,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범죄가 청소년 사이에서도 확산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사례를 통해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 기술을 악용하는 범죄에 대해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며 교사들의 인식과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남성관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교사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연수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