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2024년 지방자치단체간 공동협력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이 경북 북부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위한 국비 50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협력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경북 북부지역 산모들에게 출산 친화적 환경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번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은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산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김형동 의원의 총선 공약 중 하나였다. 현재 경북 북부권에는 산후조리원이 부족해, 상주시와 안동시에 각각 1개소씩만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김 의원은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의하여 이번 사업이 선정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김형동 의원은 “이번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으로 출산 및 육아 인프라의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안동시 용상동에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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