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리더십, 영남권 부흥의 길을 찾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의회 이형식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장(예천·국민의힘)은 20일 경상북도를 대표하여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의 영남권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저출생과 고령화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전국적으로 지역소멸 위험이 커짐에 따라, 지난해 5월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는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 위원회는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 개발, 연구, 제도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국 광역시도의회 의원 총 17명이 참여하며, 그 중 이형식 위원장이 영남권 부위원장으로 중책을 맡게 된 것이다.

이형식 위원장은 경상북도의회 제12대 후반기에서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경북의 인구구조, 지역 산업, 문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왔다. 또한, 그는 제12대 전반기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발전과 인구 감소 방지에 앞장섰다.

이번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의 첫 회의에서 이형식 위원장은 “경상북도는 2016년 이래로 인구 자연 감소 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2023년 기준 합계출산율이 0.86명에 그치는 등 지역소멸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경북의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타 지자체와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그는 영남권 부위원장으로서 “생활인구 유입 대책 확대, 저출생 극복,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의 다음 회의는 12월 중 경상북도의회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