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영주시의회(의장 김병기)는 9월 3일 제28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9월 6일까지 4일간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2건, 규칙안 1건, 집행부가 제출한 조례안 5건, 동의안 7건, 의견청취 1건 등 총 15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주요 안건으로는 김화숙 의원(국민의힘, 마 선거구)이 발의한 ‘영주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병창 의원(국민의힘, 다 선거구)의 ‘영주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손성호 의원(국민의힘, 라 선거구)이 발의한 ‘영주시 기후변화 대응 작물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 포함되어 있다.

김병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영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의회와 집행부의 중요한 책무"라며 "이를 위해 의회와 집행부는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주요 시정 업무를 결정할 때 주민의 대의기관인 의회를 최우선의 소통 상대로 삼아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주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안건들을 심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정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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