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간 상생발전 위한 교류 협력 강화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영주시와 목포시가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실천하며 자매도시 간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했다.

영주시는 8월 6일, 자매도시인 목포시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호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영주시청 세무과 직원들과 목포시청 직원들이 각각 250만 원을 서로의 도시에 기부하며 이루어졌다.

양 도시의 상호기부는 지난해 박남서 영주시장과 박홍률 목포시장이 고향사랑기부 응원 챌린지의 일환으로 100만 원을 교차 기부한 데 이어, 올해에도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로써 양 도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생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자매도시 간의 긴밀한 협력과 기부 참여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와 영주시는 1998년에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26년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양 도시는 자매도시로서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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