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근한 홍보의 힘으로 224위에서 70위로 도약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실시한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224위(226개 자치단체 중)에서 70위(2024년 7월 기준)로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은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하여 순위를 산출하는 방식이다. 영양군은 특히 커뮤니티지수가 7배가량 상승해 소비자 참여와 소통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변화는 영양군이 올 3월 말부터 유튜브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이루어졌다. 구독자 수가 200명 미만에서 7,300명 이상으로 급증했으며, 이를 통해 영양군은 딱딱한 군정홍보가 아닌 새로운 시각으로 ‘진짜 영양’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SNS와 유튜브 등 친근한 정책홍보를 통해 영양군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영양군의 유튜브 채널인 영양HB(https://www.youtube.com/@hot_yyg)는 다양한 패러디 콘텐츠와 자체 기획 시리즈를 통해 영양군을 홍보하고 있다. 대표적인 콘텐츠로는 '문학의 낮', '현커 가능', '임용된 김에 영양일주', '홍보팀 시리즈', '드셔보셩'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영양군의 매력을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만의 가치와 매력을 부담 없는 콘텐츠로 국민들에게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양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영양군의 매력을 알리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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