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 다인면 실종자 하루만에‘가족의 품으로’

사회부 0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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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김도형 기자= 의성소방서(서장 김진욱)는 지난 26일 18시경 의성군 다인면 도암리에서 형이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실종자 신고를 받고 경찰과 협력해 산악구조대, 119특수구조단, 의용소방대원 등 인원 40여명과 119구조견, 드론 등 장비 6대를 동원하여 다음날 15시경 야산에서 실종자를 구조했다.


실종자 주택의 직선거리 약 0.7km 위치에서 실종자 자전거가 발견되어 바람을 쐬러 외출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종자는 자전거가 발견된 위치에서 약 0.6km 떨어진 도암리 야산에서 발견됐다.


구조대원에 따르면 실종자는 발견 당시 누워있는 상태였으나 활력징후상 이상이 없고 외상 또한 없는 상태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의성소방서는 최근 점곡계곡 실종자 수색과 더불어 이 실종자 수색도 신속한 대응으로 하루만에 구조하여 실종자를 안전하게 귀가조치 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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