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선산읍 시의원 보궐선거 복마전, 불꽃선거 예상!<한국유통신문.com>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오는 4월 12일 지방지차단체 시의회 벚꽃 보궐선거가 예정된 가운데 지역 정가는 어떤 후보자가 입후보할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구미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임춘구 시의원의 사퇴로 구미시의회(사)선거구 보궐선거를 위한 설명회에서 달라진 선거법 설명과 함께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이 3월 22일 이전에 인용될 경우 4월 12일 예정된 선거가 대선과 함께 진행될 수 있어 일정이 불가피하게 조정될 가능성을 알렸다.

선관위 규정에 따르면 2월 11일부터 선거일까지 지방자치단체장의 선거에 미치는 행위가 금지되며 3월 13일까지 입후보를 위해 공무원일 경우 사직을 해야하고, 3월 23일부터 양일간 후보등록을 해여한다. 보궐선거의 공식 선거비용은 3,900만원이다.

한편, 구미시 자유한국당 관계자에 따르면 선산읍 시의원 보궐선거 출마예상자로 김정길 전 농업경영인회 사무국장, 김헌기 현 선산읍발전협의회장, 황정학 전 선산체육회장, 최경동 전 선산농협장, 우정화 전 선산청소년선도위원장, 강철용 전 선산읍체육회장, 김정길 현 구미시 4H본부회장이 거론되고 있다고 한다.

다가오는 선산읍 시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출사표를 던진 이렇다할 출마 후보자가 없는 가운데, SNS를 통해 지역의 발전을 위한 통렬한 의지를 표명한 인물이 눈에 띈다.

바로 경북도민일보 김형식 본부장이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60여년간 살아온 인생을 되새기며 태어난 고향을 위해 희생할 각오를 비쳤다.

"60여년의 세월을 살면서 온갖 경험을 다 해본 제가 이제는 내가 태어난 고향 선산,무을,옥성 발전을 위해 온몸을 던지기로 했다. 젊은시절 시행착오도 해보고 뜻한 바 있어 언론인의 길을 걷기도 했다. 특히 3사관학교를 나와 일당백 안되면 되게하는 특전사 장교로 격동기 조국을 위해 헌신도 했다. 모든게 어려운 시기이지만 남은 혈기를 지역을 위해 민의 대변자가 되고자 한다. 최선을 다해 하겠습니다."

김형식 본부장이 남긴 글에 대해 시민들의 궁금증은 더해만 가고, 응원의 글이 달렸지만 김 본부장은 말을 아꼈다. 이유는 출마 의사를 표명하면 선거법에 위반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김형식 본부장은 지역의 명망있는 인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언론인으로 일익을 담당해왔고, 오는 2월 27일 구미발전동지회 22주년 기념식에 회장으로 취임한다.

김 본부장은 1970년 3사관학교를 졸업해 특전사 1공수단, 사령부 교육대 소령으로 전역, 구미특전동지회 고문으로 특전사의 '안되면 되게하라'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고공 2만피트 상공 강하 훈련 중인 김형식 본부장의 젊은 시절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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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경북도민일보 김형식 본부장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