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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구미시 웨딩문화의 혁신과 창조! 구미역사5층 라비에벨 컨벤션웨딩 이명숙 이사<한국유통신문.com>

선비 0 4632

(전국= KTN) 김도형 기자 = "하객들이 음식 때문에라도 다른데를 취소하고 오시더라고요."

 

금년 8월에 문을 연 구미역사 5층에 위치한 라비에벨 컨벤션 웨딩 이명숙 이사의 말이다. 이명숙 이사는 사회초년생 시절부터 웨딩업계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은 웨딩전문 플래너이기도 하며 부천에서 성공적인 하우스웨딩 운영으로 전국적인 웨딩사업을 실행에 옮기고 있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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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구미역사 5층을 웨딩사업의 무대로 선정한 이유는 "한층에서 모든 것을 이룰 수 있겠다는 것" 때문이었다고 한다. 구미에서 웨딩사업을 시작 전 시장조사 차원에서 지역사회 인사들을 만나 얘기를 나눠본 이명숙 이사는 "구미에는 웨딩홀이 많이 있기는 한데 정말 음식에 대한 퀄리티는 떨어진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라며 구미시의 웨딩문화에 대해 언급했다.

 

사실, 결혼식은 신랑 신부에게는 생애 최고의 날이겠지만 하객들에게는 예식장의 음식에 관심이 많이 가는 것이 현실이다. 경북 북부지방의 경우 어른들이 말씀하시길 "잔치집에 문어가 없으면 그것은 성의 없는 잔치다."라며 음식의 중요성을 많이 따지며 그 잔치에 대한 평가를 기준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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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잔치를 축하해주기 위해 찾아온 하객들에 대한 예의의자 최선의 선물이다.

 

웨딩업계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이명숙 이사답게 적지 않은 웨딩홀이 있어 경쟁이 치열한 구미에 선뜻 '라비에벨 컨벤션웨딩'을 시작하게 된 것은 자신만의 노하우와 고객들이 원하는 니드(need)를 정확히 간파했기 때문이다.

 

구미는 음식을 먹을 만한 웨딩홀이 없어 음식의 퀄리티를 높이면 가능성이 있겠다는 생각을 했고, 신랑 신부들과 같은 젊은 층들과 상담해 본 결과 드레스 사진, 메이크업 때문에 대구로 많이 간다는 점을 고려해 드레스 사진 스튜디오와 메이크업을 준비해 젊은 고객층의 만족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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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 웨딩홀들을 둘러본 결과 모던한 스타일의 웨딩홀이 없고 색조명이 들어간 웨딩홀 일색이었다며, 서울에서 유행하고 있는 신랑 신부들만 스포라이트를 받을 수 있는 모던한 디자인과 파티식 홀로 구성하게됐다. 최고의 결혼식 스테이지를 세팅한 결과 고객들에게 대만족이었고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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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숙 이사는 웨딩홀에 근무하며 얻은 산경험을 토대로 결혼 당사자나 가족들이 불편을 겪는 탈의실 문제로 인한 번거로움을 해결했다. 일환으로 신부 보조대기실를 만들었고 또한 결혼식 뒤 폐백 등으로 지친 신랑.신부들을 위해 별도의 음식인 따뜻한 스테이크를 준비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라비에벨 컨벤션웨딩은 한 층에서 웨딩과 연회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했고, 결혼식 전 신랑.신부들의 긴장을 풀어 줄 수 있도록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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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랑.신부가 이동하는 무대에는 기존의 타 웨딩홀에서 사용하는 조화 장식이 아닌 생화 장식으로 배려를 해 최고의 날을 더욱 향기롭고 아름다운 속에서 추억 남길 수 있도록 배려를 한 점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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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숙 이사는 활어회와 생전복, 그리고 즉석에서 요리한 스테이크 등 최고급 음식에 만전을 기한 만큼 다소 가격대(34,000원)가 타 웨딩홀(25,000원~30,000원)에 비해 비싸더라도 고객들이 최고의 음식으로 보답받아 만족해 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구미역사5층에 위치해 접근성이 상당히 뛰어난 라비에벨 컨벤션웨딩은 그동안 지역 정책 사업으로 진행되오던 구미역사종합개발의 완료로 차량 600대를 주차시킬 수 있는 역사 후면 지하주차장을 보유한 경북 유일의 웨딩홀이 됨으로서 그 편리성을 한층 더 가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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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의 웨딩문화를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킨 이명숙 이사는 "신랑.신부와 혼주들을 위해 편안한 웨딩홀로 가꿔갈 것이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며 라비에벨 컨벤션웨딩의 발전과 함께 지역사회에 좋은 미담사례를 꾸준히 만들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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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김도형> flower_im@naver.com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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