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구미시 장애인복지과 최연호 과장, "소통과 신뢰로 장애인 복지 향상에 앞장서겠다"
"이동 약자 위한 무장애 도시 추진... 소통과 신뢰로 복지 혁신 선도"
(전국= KTN) 김성희 기자= 10일 구미시 장애인복지과의 최연호 과장은 최근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하며 책임감이 더욱 커졌다고 밝혔다. 그는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미시 사회복지국 장애인복지과 최연호 과장
최 과장은 특히 이동 약자를 위한 '구미형 무장애 도시사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인,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 약자가 불편 없이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그는 구미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장애인 학대와 방임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애인 권익 보호와 지원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리는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습니다. 소외된 이들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리더십은 직원들과의 소통에서 시작된다"며, 부서원들과 함께 조직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최연호 과장은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구미시의 장애인 복지 정책을 더욱 발전시킬 것을 약속했다.
<인터뷰 내용>
Q)안녕하십니까?
한국유통신문 김성희 기자입니다.
과장님오랜만입니다.
지방공무원의 꽃인 행정사무관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제 승진자 과정 연수도 다녀오셨다고 들었습니다.
본인 소개와 승진 소감부터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5급사무관으로 승진하면서 기쁨은 잠시이고 한부서의 장으로서 맡은 직무와 책무를 다하기 위하여 어떻게 하면 시민의 행복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 솔직히 어깨가 무겁습니다. 그러나 장애인 복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구미시 장애인복지과는 장애인 복지를 총괄하는 자리입니다.
장애인 권익을 위하여 장애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자리라서 어께가 무거우리라고 생각합니다.
제일 먼저 하시고 싶은 중점 관심 분야시책은?
A) 장애인복지를 위하여 중점적으로 해야 할 일이 많지만 저는 이동약자들의 이동에 대한 부담감 없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려고 합니다.
구미형 무장애 도시사업은 안전행정과 사회복지과등 관련부서와 연계하여 노인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 약자들이 이동에 장애가 없도록 도시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입니다. 구미시민들 함께 관심을 가지고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Q)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장애인에 대한 학대 및 방임 실종 등 여러가지 사회적 지탄받을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홍보나 장애인 인권향상을 위하여 구미시민 모두가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장애인을 위해서 어떤 마인드로 시책을 펴나가실 계획인지요?
A) 장애인복지과에서는 장애인권, 장애인지원사업 주거 시설관리 등 할 일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항상 내가 장애인이 되었을 경우의 마음 가짐으로 장애인 입장에서 꼼꼼히 살펴서 어려운 여건에서 소외 받는 장애인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A) 저는 구미시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면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직 구성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리더쉽은 직원들과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하며 공감할 때 신뢰감이 생기고 업무추진도 신속하게 이루어 진다고 확신합니다.
부서원들과 함께 동거동락하며 어려움이 있더라고 잘 헤쳐 나가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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