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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시인 김주대의 최근 근황, 고군분투하는 삶과 예술의 일기

사회부 0 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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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담은 예술, 김주대 시인의 서화 작품 "독창성과 가치를 빛내다"

노건환 시인, "천재 시인 김주대, 이상의 향기가 난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9일 김주대 시인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7개월 간의 근황을 전했다. 1965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난 그는 관념이 아닌 ‘삶’으로 시를 써온 시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글은 단순한 일상이 아니라 예술가로서의 치열한 생존기이기도 하다.


김주대 시인은 지난 7개월간의 총수입이 다이소 액자에 그린 문인화 4점을 팔아 번 276만 원이라고 밝혔다. 어머니와 어린 친구의 병원 생활로 그림 판매가 거의 끊기며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고 전했다. 특히 병원에서 본 모습들을 그림으로 그렸지만 아무도 사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아픈 걸 누가 사겠는가?"라며 현실의 냉혹함을 표현했다.


2주 전부터는 강원도 산골에서 만난 정약초 덕분에 다시 다이소 액자를 구매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는 경매라는 형식으로 그림을 팔며 생계를 이어갔다. "열심히 꾸준히 그리면 생계는 될 것 같았다"는 희망을 품고, 10년 사용해 너덜너덜해진 카메라를 바꿀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있었다.


하지만 예술가의 삶은 녹록치 않았다. 어떤 이의 "예술가가 돈맛을 알면 눈알이 뒤집히는 법입니다"라는 댓글은 그를 화나게 했지만, 많은 이들의 응원 덕분에 다시 힘을 얻었다. 그는 더 적극적으로 그림을 만들어 경매에 내놓았다.


그러나 또 다른 도전이 있었다. 경매 상한가를 정하라는 요청에 그는 분노했고, "내 그림 가격이 얼마가 되는지 나도 모르는데 네가 무슨 철학으로 내 그림 가격이 높네 낮네 개소리야"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후에도 페이스북에서 그림 판매가 합법적인지 묻는 메시지, 경매로 그림을 구입하지 못한 이들의 상처를 헤아려보라는 메시지 등 여러 도전이 있었지만, 그는 모두 극복해 나갔다.


김 시인은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했고, 많은 이들의 응원과 지지를 받았다. 그는 "지난 7개월간 강연 겨우 1회 하고, 그림 4점을 팔아 총수입 300만 원 벌었다. 월 평균 40만 원 벌었다"며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자신의 길을 굳건히 걸어가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예술과 삶의 경계를 허물며,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앞으로도 그는 경매를 통해 그림을 판매하며, 자신의 예술 세계를 더욱 넓혀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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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대 시인의 서화(출처 페이스북)


김주대 시인의 글은 예술가로서의 삶의 고통과 기쁨, 그리고 인간적인 고뇌를 담고 있다. 그의 페이스북 글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며, 그의 진솔한 이야기는 계속해서 사람들의 마음을 울릴 것이다.


김주대 시인의 서화 작품 "예술적 가치와 독창성의 상징"


김주대 시인의 서화 작품은 단순히 그림을 넘어선 예술적 가치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작품은 시와 그림을 결합하여, 삶의 깊은 이야기를 담아내는 독창적인 스타일을 자랑한다. 이는 단순히 시각적 아름다움을 넘어서, 관람자로 하여금 깊은 감동과 사색을 불러일으킨다.


그의 작품은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을 포착하며, 그 속에 담긴 인간의 고뇌와 기쁨, 슬픔과 희망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김주대 시인의 그림은 관람자들에게 그의 내면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창을 제공하며, 이는 그가 겪어온 삶의 여정과 예술가로서의 고민을 반영한다. 특히, 그의 문인화는 글과 그림의 경계를 허물며, 두 예술 형식의 조화를 이뤄내는 독특한 예술 형식을 구축했다.


김 시인의 작품은 경매에서도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자신의 작품에 대해 "경매가가 너무 올라가는 것 아닙니까?"라는 질문을 받으며, 그만큼 그의 작품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이는 그의 예술적 가치와 독창성을 인정받는 순간들이며, 김주대 시인의 작품이 단순한 그림을 넘어 예술적 가치를 지닌 작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삶에 대한 성찰과 진솔한 고뇌를 담은 그의 작품이 앞으로 경매에서 높은 가격에 팔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김주대 시인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가 이를 증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의 작품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그 가치를 인정받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그는 자신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계속해서 넓혀가며, 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할 것이다.

 

한편, 노건환 시인은 김주대 시인에 대해 "천재 시인이다. 이상 시인의 향기가 난다. 아픔을 보듬어 주는 따뜻함이 있는.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시인이다."라는 말과 함께 "문인화의 대가다."라며 개인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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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대 시인 작품(출처 노건환 시인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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