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채원 국제엠네스티 한국지부 사무처장(출처 Amnesty Korea)

"박채원, 새로운 사무처장으로 취임한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의 비전과 약속"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12일, 박채원 씨가 새로운 사무처장으로 취임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박 씨는 오랜 기간 동안 국제앰네스티와 긴밀히 연결되어 왔으며, 이번 새로운 직책에 임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국제앰네스티는 전 세계에서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로, 박 씨는 이번 취임에 대해 "국제앰네스티의 중요한 사명을 함께 지지해주시는 모든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자신의 인권 활동 경험을 공유하며, "17년 전부터 국제앰네스티와의 인연을 맺은 이후 다양한 활동을 거쳐 지금의 위치에 이른 것은 회원들과의 협력과 지원이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여전히 많은 인권 문제가 존재하는 가운데, 박 씨는 "국제앰네스티는 모든 사람이 인권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향해 우직하게 나아가고 있다"며, 한국지부에서는 특히 유스 액티비즘을 강화하고 국내외 인권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씨는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국제앰네스티의 비전이 현실이 되는 그 날까지 꺼지지 않는 마지막 촛불이 될 것"이라며, "회원과 지지자들의 지속적인 동행과 지원이 우리의 인권 운동을 더욱 강력하게 만든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번 취임으로 박 씨는 한국지부의 새로운 리더로서의 역할을 맡게 되었으며, 앞으로의 국제앰네스티의 발전과 인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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