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화/인터뷰/칼럼 > 인터뷰
인터뷰

 

[인터뷰] 감동의 영상편지, 가족에 대한 애틋한 사랑의 마음을 전한 김상진 구미 미라클스크린골프장 대표<한국유통신문.co…

선비 0 3277

 DSC04665.jpg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980년도에 어머님을 모시고 구미시로 올라온 김상진 대표는 LG전자(금성사)에 입사 후 김명숙 여사와 결혼해 두 딸과 한 명의 아들을 가졌고 산업도시 구미에서 행복한 삶의 터전을 가꿔온 인물이다.
 
싼방을 구하기 위해 구미시 고아면에 위치한 시골집 단칸방에서 처음으로 정착해 멀리 금성사 회사까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겨울에도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한 사연이 가슴을 아리게 만들었다.

무일푼으로 구미에 올라와 가정을 꾸리고 기반을 잡기까지 힘겹게 살아온 김상진 대표의 인생 이야기는 격동의 세월을 살아온 여는 대한민국 가장들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이야기 일 수도 있겠으나, 그에게 있어서는 참으로 사연 많은 애틋한 가정사이기도 했다.

15년간의 회사생활 이후 퇴사해 개인 사업을 하며 눈코 뜰새없는 바쁜 시간을 보내온 김상진 대표는 늘 가슴 한켠에는 가족에 대한 미안함과 안타까운 마음이 존재했다고 한다.
 
아내에 대한 애틋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며 용기내어 입을 연 김상진 대표는 일순간 가슴이 미어왔고 끝내는 눈물을 보였다. 그동안 부인과 함께 아둥바둥 살아온 인생살이에 대한 기억의 편린들이 머리와 가슴속에 일순간에 지나친 듯, 감정의 폭풍이 휘몰아쳤지 않았을까 생각들게 했다.
 
DSC04667.jpg

김상진 대표는 오늘의 자신이 존재하게 된 이유는 전적으로 아내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며, 사랑하는 아들과 딸이 어려운 가정상황속에서도 아버지를 이해해주며 성실하고 바르게 성장해 준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한다.

김 대표는 경상도 특유의 무뚝뚝함으로 인해 쉬이 가족에게 속마음을 전하지 못했던 점이 못내 아쉬웠고 언젠가는 가족에 대한 사랑을 알리고 싶었지만 쑥스러운 마음에 쉽지가 않았다.

하지만 김상진 대표는 다가오는 60주년 생일을 맞이해 아들과 딸과 사위가 돈을 모아 4박 5일간의 괌으로 해외 가족 여행을 가게됐고, 훌륭하게 성장한 자신의 자녀들과 그리고 일평생 자신을 위해 헌신해 온 부인에게 고마운 마음과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영상편지를 선택하게 됐다.
 
DSC04666.jpg

김상진 대표는 괌에서 맞이하는 생일축하 파티 현장에서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과 딸들에게 감동어린 영상편지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유통신문 경북본부장 김도형> flower_im@naver.com>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가능>
 

960_20160618_142927.jpg

 

960_20160618_142940.jpg

 

960_20160618_151345.jpg

 

DSC04661.jpg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