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체육회, 김성현 신임 사무국장 임명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균형 발전, 지역 체육의 중추적인 역할 기대
체육인 화합과 지역체육발전 기여 위해 최선 ‘다짐’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체육회(회장 장세용 구미시장)는 지난 10월 임시 이사회에서 임명 동의안에 가결된 김성현(52세)씨를 1월 14일자로 체육회 사무국장으로 임명했다.
김성현 신임 사무국장은 민주노총 구미지역협의회 의장, 풀뿌리희망연대 운영위원, 제6대 구미시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구미시체육회 임원은 장세용 체육회장을 중심으로 부회장 16명, 이사 36명, 감사 2명, 총5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임 사무국장 임명으로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종합우승 3연패 도전과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 준비 등 당면한 현안 업무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장세용 시장은 ‘체육 인프라 확충과 체육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확대를 통해 소통으로 행복하고, 체육으로 건강한 구미를 만들겠다’며, ‘신임 사무국장을 중심으로 구미 체육인이 하나로 뭉쳐, 참 좋은 변화의 바람으로 구미체육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하였다.
김성현 구미시체육회 신임사무국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취임 소감과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묻자 쑥쓰럽다며 말을 아꼈다.
2020년 전국체전 준비와 관련해 묻자, 김 사무국장은 "전국체전은 도와 시에 파견된 공무원들이 열심히 잘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수의 관련 공무원들이 구미체육회에 와 활동중이라고 답했다.
한편, 김성현 신임사무국장은 매일 아침 도량초등학교 앞에서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교길을 위해 봉사활동을 성실히 해왔으며, 시의원 시절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공무원과 기자들로부터 인정을 받은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