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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재명 성남시장 부인 김혜경 여사, 구미시민과의 간담회 현장<한국유통신문.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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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 사람, 이재명 성남시장의 인간적인 면모를 유쾌하게 밝힌 김혜경 여사의 구미시민 간담회 현장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은 2월 24일부터 이틀간 한국일보 의뢰 (주)한국리서치에서 실시한 제3차 정기여론조사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13.1%로 3위를 차지했다.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1위를 차지한 문재인 후보는 40.8%, 안희정 후보는 32.7%로 2위를 차지했으며, 또 '내일을 대선일로 가정했을 경우 대통령 지지도' 조사에서는 황교안 후보 10.3%에 이어 이재명 성남시장이 10.1%로 4위를 차지했다.(표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본조사의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최대 허용 표집오차 +-3.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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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선거관리중앙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본지에서 2월 28일 조사한 포털사이트별 대선 후보 웹문서수 검색에서는 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전 대표 1위, 이재명 성남시장은 3위를 고수했다. 지난 1월 30일 조사한 결과와 비교해 보면 더불어 민주당 경선 후보중 이재명 후보가 문재인 후보에 이어 2위를 지켰으나, 반기문 후보의 대권 출마 포기 선언 이후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급격한 반등으로 3위를 차지하게 됐다.

 

안희정 도지사는 구글 검색 웹문서수에서 한달상간에 약 250% 증가, 네이버 검색에서는 약 531%가 올라 2위를 차지했으나, 다음 웹문서수는 약 117%밖에 상승하지 않았으며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전체 대권 후보 중 2위를 차지했고 이재명 성남시장은 3위로 동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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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더불어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2월의 마지막날인 28일 오전 11시 경북 구미시 원평동에 위치한 메트로호텔에서는 이재명 성남시장 부인 김혜경 여사와의 시민 간담회가 열렸다.

 

이재명 시장을 지지하는 모임인 '이재명과 경북대표밴드(구미)손가혁' 주최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구미시선관위에서 참관해 선거법 위반사항을 철저히 점검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간담회 후 선관위 관계자에 따르면 "선거법상 아무런 위반 사항이 없었다"라며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간담회 진행을 맡은 '상식이 통하는 구미시민들' 밴드 김민수 리더는 이재명 성남시장에 대해 궁금해 하는 시민들의 질문을 모아 문답 형식으로 김혜경 여사와의 대화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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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의 공약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공약이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에 대해 김혜경 여사는 '기본소득' 부분에 대해 일반 시민으로 살아오며 공감하고 느낀 점을 설명했다.

 

김 여사에 따르면 이재명 성남시장은 "눈물이 많고 재미있는 사람"이라며 알려지지 않은 이재명 시장의 감춰진 일상을 거리낌없이 공개했다.

 

또, 이재명 성남시장이 2002년도에 구속이 됐을 당시, 감옥에서 보내온 짐들을 보며 이 시장이 사회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접하는 면모를 알게됐다고 말하며 인간적인 모습을 얘기했다.

 

이재명 시장의 부인으로서 시민들이 반겨주는 이유를 이해하고 이 시장의 입장을 잘 전해 주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김 여사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미셸 오바마와 같은 내조를 하고싶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간담회의 말미에 이재명 시장에 대해 궁금해 하는 시민들의 질문이 연이었으며, 김혜경 여사는 자신의 생각을 있는 그대로 거리낌없이 성실히 대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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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서는 간담회가 끝난 뒤 김혜경 여사와의 인터뷰에서 이재명 시장과 부부생활을 해오면서 부부싸움이 발생했을 경우 어떤 방식으로 대처하는지에 대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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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는 이재명 시장과의 의견차이로 부부싸움을 하게되면 이재명 시장이 A4용지 4~5장 분량의 글을 남기고 집을 나갔다가 들어오는 방법을 써서, 어느순간 부부싸움이 있었는지 조차 잊어버릴 정도로 부부싸움에 현명히 대처하는 이재명 시장만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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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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