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조문국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주관 공모사업 선정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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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7 11:16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 조문국박물관이 국립중앙박물관이 주관하는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모두의 곁으로’는 우리나라의 국보와 보물을 지역 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순회전시로, 전국 8개 박물관이 선정된 가운데 의성조문국박물관이 그 명단에 포함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신라를 대표하는 금속공예품인 ‘경주 보문동 합장분 금귀걸이’를 비롯한 다양한 금속 유물을 전시하여 지역 주민과 관람객들에게 신라 시대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경주 보문동 합장분 금귀걸이’는 신라 금속공예의 정수를 보여주는 유물로, 작은 금 알갱이와 금실로 만들어진 정교한 장식과 화려한 달개가 특징이다. 이 귀걸이는 뛰어난 기술적 완성도와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보로 지정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의성조문국박물관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관람객들이 문화유산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는 오는 6월 의성조문국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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