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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지로 - 길 화가 이영희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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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 전국] 이용범 기자 = 어떤 길을 걸어왔고, 어떤 길을 걷고 있으며, 또 어디로 걸어가고 있는가? 수많은 길들이 있지만 인간의 지문처럼 이 대답 역시 제각기 다를 것이다. 여기 인생 이야기를 담은 그림이 있다. 광대한 푸른 하늘과 영명한 빛, 사실적 이미지를 나타내는 시간의 변이성, 현실성을 초월하는 색채성, 그리고 작가의 정신에 내재돤 무한한 이야기의 표현. 삶의 길을 그리는 이영희 화가의 작품들이 어려운 설득 끝에 외출을 하게 되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또 한 해를 시작하는 시점에 이영희 작가의 길 그림들은 단순한 풍경화를 넘어 우리의 인생을 반추하게 만든다. 이번에 이영희 특별전은 성남과 분당 사이 고기리 유원지 안에 자리 잡고 있는 몽르베 베이커리 카페에서 열린다. 몽르베는 프랑스 말로 높은 언덕을 의미하는데 프랑스에서 음악 공부 한 카페의 사장님이 산속 한적한 분위기의 전망 좋은 위치에 자리한 몽르베를 생각하면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이번 전시는 100호 이상의 대작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삶의 길을 그리는 길 화가"로 유명한 이영희 화가는 "인간의 삶은 시간 속에 존재한다. 제작기 다른 삶은 인간의 개성을 낳고 그 개성은 창조력의 근원이 된다"라고 말한다. 사물과 색채에서 특히 길과 하늘의 무한한 공간 속에 인생이란 삶의 담고 있는 이영희 화가의 이번 특별전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또 2025년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갈 많은 분들에게 삶의 리얼리티를 보여줄 것이다.

이북의 오산고를 나와 중앙대학교와 건국대학에서 공부한 이영희 작가는 현재 대한민국구상화가협회에 몸담고 있으며, 1973년부터 각종 상을 수상하며 중국, 몽골, 북한, 티베트, 프랑스, 스페인 등을 여행하며 길 그림을 그려 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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