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성리학역사관, 하반기 교육생 작품 전시회 개최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성리학역사관이 2024년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의 성과를 기념하며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종강식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9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12주간 진행됐으며, 출석률 60% 이상을 달성한 94명의 수강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식 직후 실시된 설문조사를 통해 수강생들은 강좌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표현하는 한편, 심화 강좌 및 수채화, 도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을 요청했다. 이 의견은 내년도 교육 기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특히, 상반기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신규 강좌로 편성된 ‘한문경전성독’과 ‘어린이서예교실’은 10회차 특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 교육생들의 정성을 담은 작품은 오는 12월 1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구미성리학역사관과 야은역사체험관에서 전시된다. 전시작품은 서예, 민화, 한국화, 한지공예, 전통서각 등 다섯 분야로,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5년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은 내년 2월 시작되며, 자세한 일정은 구미시청 및 구미성리학역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온라인 접수(구미시청 홈페이지) 또는 성리학역사관 관리사무소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은 앞으로도 전통문화 보급과 시민들의 문화적 소양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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