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오는 12일, 가을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영주 시민들이 함께 걷는 '2024 영주소백힐링 걷기대회'가 서천 둔치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체육회가 주관하며, 걷기에 최적인 가을을 맞아 시민들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걷기 코스는 영주교 아래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시작으로 제1가흥교와 제2가흥교를 거쳐 한정교에서 반환하는 7km 거리다.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코스로, 참가자 모두가 가을 정취를 느끼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행사는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2,000원이며, 참가자들에게는 티셔츠와 경품권, 간식(빵과 생수)이 제공된다. 경품으로는 TV, 밥솥, 자전거 등 다양한 가전제품과 생활용품이 준비되어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많은 시민들이 모여 활기찬 에너지를 얻고, 건강한 걷기를 통해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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