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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튀는 가치관의 대결 '이웃집 발명가'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 제32회 경북연극제 참가작

사회부 0 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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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걸 발명하세요?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대표:황윤동)는 지난 5월28일(금)~29일(토)오후 8시 소극장 공터다(구미시 금오시장로 4, 지하)에서 연극 [이웃집 발명가](작/최우근, 연출/황윤동)를 무대에 올렸다. 이번 공연은 공터다의 제32회 경북연극제 참가작이었다.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경북연극제는 제39회 대한민국 연극제의 예선전 형식이며 경북의 대표 극단을 선발하게 된다. 5월19일부터 6월4일에 걸쳐 경북도내의 5개 극단이 참가하여 경연을 펼쳤으며, 공터다에서는 우수연기상(백승호)과 신인연기상(위유정)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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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 [이웃집 발명가]는 최우근 작가의 작품으로 등장인물의 소통의 부재와 가치관의 대립 등을 지루하지 않게 끌고 가는 작품이다. 톡특하고 참신한

발명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으려는 발명가 공동식과 도덕적이고 실용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이웃집 여자 로즈밀러양. 이 둘의 대화는 우리 이웃의 일상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어쩌면 타의에 의해 태어난 아이가 자유 의지를 갖게 되면서 죽을 때 까지 경험하게 되는 삶 그 자체 일수도 있다.

 

  공터다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공연장 방역은 물론 거리두기로 좌석을 배치하고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공연을 마무리 하였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코로나로 인해 공연관람을 자주 할 수 없던 상황에서 오랜만에 좋은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웃으면서 공연을 관람하였지만 끝나고 나니 생각해 보아야 할 여러 가지 것들이 떠오르는 작품 이었다” 등의 다양한 관람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공터다는 코로나로 인해 문화예술계가 침체되어 있는 상황이지만 공연창작 활동을 멈추지 않고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올 한해도 다양한 작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6월26일(토)~27일(일)에 구미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 공연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 공연은 2020년 고마나루 연극제에서 단체상 은상과 2020대한민국연극대상에서 베스트 작품상을 받은 작품이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444-060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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