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놀자학교 제2기 전래놀이지도사 자격과정 개강 "놀이문화로 행복지수를 높인다."
구미놀자학교, 전래놀이를 통해 행복지수 상승 도모
다양한 자격증으로 창의인성교육 직업 창출
(전국= KTN) 김도형 기자= 7일 경북 구미시 형곡시장프라자 2층에 위치한 구미놀자학교(박종희 교장)에서 제2기 전래놀이지도사 자격과정 교육 개강식이 열렸다.
전래놀이지도사는 전래 놀이를 통해 어린아이들에게 놀이의 즐거움을 가르쳐주고 노인을 비롯한 성인들에게 산업화로 인해 급격하게 사라져 버린 옛문화와 동심을 찾아줌으로써 생활을 행복지수를 높여주는 직업이다.
첫날 강연을 맡은 놀이학교협동조합 진홍 이사장은 놀이인문학에 대해 "네달란드의 문명사학자 호이징아는 놀이하는 인간을 호모루덴스라고 부른다."는 말과 함께 "인간의 놀이가 인류문화와 문명을 발전시켰으며 생존과 진화에 영향을 끼쳤다."며 놀이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박종희 구미놀자학교장은 "앞으로 놀이문화가 많이 보급되어 가족간의 소통과 행복지수가 상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래놀이지도사 교육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구미놀자학교에서는 전통놀이를 비롯해 민속놀이, 전래놀이, 창의놀이, 금궁스포츠 등을 교육하며 창의인성놀이 지도사, 놀이인문학 지도자, 전래놀이 지도자, 실버놀이 지도자, 인성교육 지도자, 생태놀이 지도사, 마을선생님 등 전문인을 양성해 방과후 학교 및 각종 기관에서 놀이문화 보급과 행복지수 함양 교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각종 자격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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