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 시즌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공연 인기

(경북= KTN) 전옥선 기자= 대구오페라하우스 건립 20주년을 맞이해 금년 처음으로 진행되고 있는 시즌오페라가 관객들의 열광속에 성황리에 공연중이다.

시즌 오페라는 유럽형 오페라 공연 방식이며 우리나라에서는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최초로 선보였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시즌오페라는 4월 첫주부터 한달간 세비야의 이발사, 피가로의 결혼, 토스카 세편을 공연하고 있다.

지난 4월 16일 공연한 피가로의 결혼을 관람한 한 관객은 "피가로의 결혼에서 재미난 이야기는 3막에 있다. 3막의 반전은 알고봐도 너무 웃긴 내용이었다. 진짜 막장 드라마 같은 내용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랑받을 수 밖에 없다."라며 흥미롭게 본 후기를 올렸다.

피가로의 결혼은 4월 23일 마지막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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