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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천모 시장, 문화재청장 만나“훈민정음 해례 상주본 보존 방안 마련” 요청

김도형 0 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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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문화재청 방문해 공동 노력 제안

 

(전국= KTN) 김도형 기자= 황천모 상주시장은 11월 2일 정재숙 문화재청장을 만나 ‘훈민정음 해례 상주본’의 보존 방안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문화재청을 찾은 황 시장은 국보급 문화재로 평가받는 훈민정음 해례 상주본이 10년 넘게 소송에 휘말리면서 보존 문제의 실마리가 풀리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황 시장은 정 청장에게 “상주본의 보존 상태를 장담할 수 없는 만큼 시간이 없다. 상주본이 국민에게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문화재청이 힘을 써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황 시장은 배씨와 만난 사실을 거론하며 “배씨는 법정공방 과정에 입은 명예의 회복과 적절한 보상도 원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상주본은 상주시 낙동면의 배익기(55)씨가 소장하고 있지만 보관 장소 등을 밝히지 않아 훼손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정 청장은 “시장의 의견에 공감한다. 문화재청에서도 소통에 더욱 신경을 써 이른 시일 내에 빛을 볼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 시장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함창읍의 고녕가야 유적이  가야문화권 발굴조사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임진왜란 때 ‘육지의 이순신’으로 불렸던 명장 정기룡 장군의 선양사업과 그의 사당인 충의사 성역화에도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상주 출신인 후백제 견훤 관련 유적을 설명하고 화북면 장암리의 견훤산성 복원에 필요한 국비 지원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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