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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즈벡 수교 30주년 기념, 오페라 갈라콘서트 성료

사회부 0 804

(대구경북= KTN) 전옥선 기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3월 26일 오후 3시, 우즈베키스탄 국립볼쇼이극장 오케스트라와 성악가들을 초청한 〈대구오페라하우스·우즈베키스탄 국립볼쇼이극장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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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수교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이다. 1992년 이후로 수교 30년 동안 양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200여개 이상의 협정을 체결하며 특별한 관계를 이어왔고, 지난 2019년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우즈베키스탄을 국빈방문하여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함께 양국의 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바 있으며, 또한 지난해 말 문재인 대통령 우즈벡 방문 시 2022년을 ‘상호 방문의 해’로 지정하는 등 서로 적극적인 협력과 상호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우즈베키스탄 국립볼쇼이극장 오페라 갈라〉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준비되었으며, 1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우즈베키스탄 나보이 국립볼쇼이오페라‧발레극장’의 노태철 지휘자와 63인조 오케스트라, 성악가 6명을 초청해서 진행했다. 특히 소프라노 김은주와 유소영, 테너 강현수, 바리톤 이동환 등 대구‧경북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성악가들도 함께해 양국의 문화 교류를 더욱 의미있게 했다


공연 프로그램은 유명 오페라 아리아 중심으로 구성된 것으로 〈운명의 힘〉, 〈일 트로바토레〉, 〈라 트라비아타〉, 〈돈 카를로〉, 〈세비야의 이발사〉, 〈돈 조반니〉,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등 유명 오페라 작품 10편 속 아리아와 중창으로 구성돼 수준 높은 연주로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초심자부터 오페라 애호가들까지 폭넓은 관객들을 만족시켜 주는 프로그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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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박인건 대표는 “우즈베키스탄과 대구를 대표하는 음악인들이 모여 더욱 의미있는 양국간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고, 우즈베키스탄 국립볼쇼이극장장 우즈마노프 라마즈는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립 볼쇼이극장의 우수한 예술가들이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한국 성악가들과 교류음악회를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문화적 교류를 통해 두터운 우정을 쌓아가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관람객 J씨는 "입장권이 R석 3만원, S석 2만원 이고 65세이상 50프로 할인된 가격이어서 비교적 저렴하게 시민 누구나 즐길수 있게 배려해 줘서 무척 고마웠고 볼쇼이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한국인 노태철 씨라고 해서 엄청 감동했다" 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공연은 객석 간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과 공연장 소독 등 안전한 공연관람 원칙 준수하에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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