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농업기술센터 국화분재반, 함평 국향축제장 탐방 "국화로 조성된 지상낙원 풍경 만끽"
(경북= KTN) 전옥선 기자= 5일 구미시농업기술센터 국화분재반 회원들이 전라도 함평 국향축제장을 찾았다. 함평은 나비축제로 유명한 곳으로 국화와 국화분재 또한 유명하다.
국화분재반 일행은 국화분재 전시실을 방문해 사전에 연락한 이 지역의 분재전문가로부터 1시간여 동안 분재작품의 설명을 경청하고 작품들을 감상했다. 분재전문가들의 전시실에는 대상작품을 비롯한 대규모 작품들이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야외에 조성된 전시작품들인 지구를 들고 있는 작품, 탑, 공룡, 오리, 꽃터널 등 상당한 규모를 자랑했다.
이어 찾은 화순 국화동산 또한 거대한 규모로 조성되어 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축제를 취소했으나 조성해 놓은 곳을 개방함으써 무료로 볼수 있게해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국화를 길게 이어진 곡선으로 조성하여 녹차밭의 곡선을 연상하게 해 주었으며 곳곳에 포토존을 만들어 사진 촬영의 최적의 환경을 자랑했다.
이곳 역시 국화분재 전시를 하고 있어 국화분재반 지도자로부터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회원들중 J씨는 "이렇게 좋은 국화분재 작품과 대규모의 국화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농업기술센타 소장님및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1년동안 분재를 잘 가르쳐주신 강사님께서도 오늘 동행을 하여 여러가지 안내를 해 주어서 무척 고마웠고 이 체험을 위해 준피해 주신 회장님과 총무님께도 감사드린다. 수업한 보람이 있었고 오늘은 엄청난 힐링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함평 국화축제장 현장 사진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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