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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미술협회 제주 전시】한중 당대 회화전 / 서귀포 예술의 전당

사회부 0 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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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창조. 전통 한지 위에 오브제. 2000년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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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행. 종이가 꽃이 되다. 50*50cm 석판화

 

주최 : 한중미술협회, 중국당대 유화잡지사
주관 : 북경 롱인야평(龙吟雅风) 시각예술센터
후원 : 중국 주제주 총영사관
기간 : 2021. 06. 12. ~ 06. 18.

 

(전국= KTN) 김도형  기자= 한중미술협회가 2021~ 2022년 한중의 정상간 합의에 의한 ‘한중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하여 중국 주광주총영사관의 후원아래 차이나센터와 함께 주최하여 5월 28일부터 6월 18일까지 광주차이나센터에서 전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당대유화 잡지사와 함께 주최하여 중국 주제주 총영사관의 후원으로 제주 서귀포시 소재 예술의 전당에서 우정의 한중교류전 다시 갖기로 하여 코로나 19로 얼어붙은 미술계에 연이어 기쁜 소식을 전해주고 있다.

 

차홍규 한중미술협회장은 그간 전국을 돌며 국내 주재 부산, 광주, 제주 총영사들을 여러 차례 접견하며 상호 양국의 작가들 간 미술전시 교류를 합의하였다며 “‘한중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양국의 작가들 간 미술교류를 함께하기로 합의한바, 그 결실로 이 같은 전시가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중미술협회는 2009년 창립 이래 중국 각지의 시립미술관, 대학미술관, 유명 미술관 등에서 무료 초대 전시를 이어오고 있는바,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비록 중국의 현지에서 전시를 못하지만 우리나라에 주재하는 중국 총영사관들의 협조를 받아 한중의 작가들이 우정의 전시를 계속 이어오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간 한중미술협회는 중국 흑룡강 출신으로 북한의 김형직 사범대 미술학부를 (교환학생으로) 졸업하고, 북한 주재 중국대사관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하다 퇴직 후 중국 미술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상바이(商柏) 큐레이터를 차홍규 한중미협 회장의 교분을 토대로 ‘한중문화교류의 해’의 취지에 걸맞게 협회 특별 초청 수석큐레이터로 임명하였고, 상바이 협회 수석 큐레이터는 앞으로도 한중간 양국작가들의 다양한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초대전에 참여하는 한중미술협회 소속작가들은 하이브리드 작가 차홍규 협회장을 비롯하여 그간 한중간 꾸준한 전시로 실력을 인정받았던 구경미(평면), 백희영(서예, 평면), 박은희(평면), 김국(평면), 김미행(설치, 평면)작가들로 이번 제주 전시를 위하여 그동안 열심히 준비하였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고, 중국 측은 상바이 작가가 엄선한 우잉홍(吴应鸿)작가를 비롯하여 탕화우예(唐华伟) 등 10여명으로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명성이 있는 작가들로 구성되어 있어, 이번 전시는 20여명의 양국작가들이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한중간 우정의 전시를 하는바 많은 제주도 미술 애호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김미행 작가는 전시 때마다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작가로, 조소를 전공한 바탕위에 예술학 박사라는 이론적 배경을 더하여 실기와 이론을 겸비한 작가로, 김작가가 발표하는 작품들은 미술계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00년대 전시에서는 기존 작가들이 생각지 못했던 책 씨리즈를 연이어 발표하여 화단에 주목을 받았고, 이번 전시에서도 석판화를 이용한 纸化成花(종이가 꽃이되다)라는 독특한 제목으로, 그녀만의 독특한 감각으로 새로운 작품을 발표한다고 하여 또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한중교류전 개관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한국새새명복지재단 송창익 이사장, 한국중소기업수출협의회 김명자 회장, 뭉치방송국 최종철 회장, 마이더스K 이승구 대표이사, 뭉치방송국 엔터테이먼트 사업부 홍상진 부대표, 시사코리아 최성룡 대표 등 사회 각계 인사들이 첨석할 예정이다.

 

참고로 전시안내 문의전화는 제주안내 콜센터로 하면 된다. 전화번호 / (064)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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