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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고은 작가의 'A look inside' 개인전, 6월 26일까지 "지친 현대인들에게 안식을"

사회부 0 1031

힘들고 지친 몸과 마음을 쉬게 하고픈 안식처와 같은 따뜻한 감성 작품의 향연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갤러리 나모(안동시 봉정사길5)에서 서양화가 권고은 작가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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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권고은

 

5월 30일부터 6월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전은 'A look inside'를 테마로 각 작품들은 현대인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가슴 따뜻한 작가의 배려가 스며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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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고은 작가는 전시전의 테마에 대해 "힘들고 지친 몸과 마음을 쉬게 하고픈 안식처를 뜻하는 퀘렌시아(스페인용어)를 소제목으로 정하고 실내에 식물이 놓여진 공간을 그리며 휴식을 취하고픈 맘을 표현했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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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A look inside'은 실내를 들여다 보면 일상의 사소하지만 의미있는 사물과 식물이 특별히 느껴지는데서 오는 영감을 작품화 시켰음을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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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학교 서양화 전공 및 동대학원 미술학과를 졸업한 권고은 작가는 1회 대구 아트페스티발 부스 개인전(2017), 2회 안동대학교 미술학관(2021), 3회 나모 갤러리 영호남 미술 교류전, 달빛 교류 정기전(대구, 광주), 대구 예인회 정기전(2014~2021), 대구 화사랑 정기전(2003~2021), 인연, 교감 상생전(2008~2010), 빛빛내로 회원 정기전(2017~2021), 예끼마을(예안) 초대전(2021), 대구 미술제 전국 6대 광역시 사생회 교류전 등 꾸준하고 성실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중견 화가이다.

 

현재 권고은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대구지부, 대구 사생회원, 화사랑 회원, 대구 예인회관, 빛빛내로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노트


오랫동안 붓을 활용해 대상을 표현했지만 생긴 대로만 그리려했지 보여 지는 걸 그리질 못 한다.

 

2016년 힘든 시간을 보내며 치유과정의 일부로 그리기 시작한 일상의 풍경은 따사로이 눈부셨다. 특히 초록의 식물들은 경이로우며 그들이 내뿜는 모든 에너지는 휴일을 앞둔 날의 기분처럼 나를 설렘으로 꿈을 꾸게 했다.


화면 가득히 초록이 잎들을 표현하는 것으로 행복의 순간을 오래 붙잡고 느끼고 싶었다. 그리고 우리 삶에서 누리는 아름다운 순간과 곧 다가올 소멸의 시간을 예감하며 찰나를 기념하고 싶었다.


사소하지만 내게 의미 있는 사물과 식물의 바라봄을 또 다른 사람들에게 살짝 엿보이며 소중한 일상에 대해 공감을 얻고 싶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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