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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안동 모디684 광장의 재탄생

사회부 0 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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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공회 예술분과, 미술 꿈나무들과 함께 바닥화 그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문화도시 안동의 시민 문화플랫폼인 모디684 광장 바닥이 「시민공회 모디」 예술분과의 <모디 바닥화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의 그림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기존 안동역 광장의 색 바랜 바닥화를 아이들의 상상으로 새롭게 꾸며 공간에 활력을 부여했다. 시민공회 예술분과 제안에 따라‘동물과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소재를 발굴하고, 아이들과 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문화플랫폼 모디684에 어울리는 바닥화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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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바닥화의 소재는 아이들이 <상상마당 놀이터> 공모전을 통해 제안한 귀엽고 상상력이 가득한 48개의 작품 중 30개의 작품을 원안 그대로 선택했다. 7월의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3일간 50여명의 아이들과 가족들이 자신들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즐겁게 구슬땀을 흘렸다.

 

프로젝트에 참가한 한 가족은 “더운 날씨에 쉽지 않은 작업이었지만 아이가 자신이 그린 그림이 도심 광장에 그려진다는 것에 너무 뿌듯해 한다.”며“오늘 우리 가족의 추억이 광장의 그림으로 남아 도심속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저희도 감회가 남다르다 .”고 말했다.

 

또한 작업에 참여한 지역 예술가도 “전문 예술가들은 어쩌면 잊어버린 아이들만의 순수함을 엿볼 수 있는 꾸밈없는 작품들을 함께 작업하면서 무척이나 즐거웠고, 오늘 이곳에서 만난 어린 친구들이 지역 예술가로 성장하여 다시 만나게 될 상상을 하면 이 시간이 더 값진 것 같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바닥화 소재가 되었던 <상상마당 놀이터> 공모전 출품작들은 7월 9일부터 16일까지 모디684 모디갤러리에 전시되고 있으며, 공모 선정작에 대한 시상식은 역시 9일 모디684에서 진행됐다. 

 

전시 관람은 평일 09:00부터 18:00까지, 주말 10:00부터 19:00까지 가능하다.

 

시민공회 예술분과(분과장 김강현)에서는 미술, 음악, 공연, 영상, 문학 등 예술의 범위는 넓기에 이번 미술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앞으로 더 다양한 예술 의제를 시민들과 함께 논의하고자 한다. 다양한 예술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예술분과 오픈채팅방(https://open.kakao.com/o/gIWDSEMd)에 가입하여 매월 진행하는 정기 모임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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