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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공예문화전시관 ‘제47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박금옥 특선, 최인경 입선 수상

사회부 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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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7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수상자 박금옥 특선작 ‘안동포의 3종류(생냉이, 익냉이, 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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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7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수상자 최인경  입선작 ‘오재순 초상’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안동공예문화전시관 박금옥(박금옥공방), 최인경(봉산공방)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사)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에서 주최하고 ‘(사)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에서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재재단’ 등이 후원하는 ‘제47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에서 ‘안동포의 3종류(생냉이, 익냉이, 무삼)’와 ‘오재순 초상’이 각 특선과 입선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특선을 받은 ‘안동포의 3종류(생냉이, 익냉이, 무삼)’은 안동포에는 3종류의 삼베가 있다. 첫 번째로 생냉이: 질 좋은 대마로 익히지 않고 짜는 삼베이다. 고급품으로 도포나 고급의복으로 사용된다. 두 번째로  익냉이: 거친 대마로 익혀서 직조하는 삼베이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삼베종류이다. 세 번째로 무삼: 굵고 올곧지 못한 대마로 껍질째 삼을 삼아서 물레로 돌리고 돌깃에 올려 타래를 만들어서 잿물에 익혀서 껍질을 씻어낸 다음 직조한 삼베이다. 노동복이나 침구류로 사용된다.


입선을 받은 ‘오재순 초상’은 정조때 판중추부사를 지낸 오재순의 초상. 관복차림의 정면 초상으로 비단에 전통 초상화 기법인 배채법(뒷면에 채색)으로 채색 하고 육리문으로 피부를 표현하였으며 아교와 천연물감인 편채를 사용하여 전통 채색화 기법을 따른 작품이다.


‘제47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은 지난 9월14일(수)~19일(월) 접수를 받아 오는 12월14일(수)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전시관(결), (올)에서 개막식 및 시상식을 가질 계획이며, 수상작은 12월 15일(목)~21일(수), 7일간 전시한다. 



【 박금옥 약력 】

2009. 경북공예대전 장려상

2011. 전국기능경기대회 침선부문 장려상

2019.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직물부문 입선

2021.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직물부문 특선

2019~21. 안동포타운 무삼직조 양성반 강사

2022. 안동관광상품대전 동상

2022. 경북공예대전 동상


【 최인경 약력 】

한국민화협회 회원, 한국전통회화협회 회원

군위 여성회관 민화 강사

안동자원봉사센터 민화강사

최인경 민화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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