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구미 금오산 트레일런대회 성료, 수려한 금오산 전국적인 유명 트레일런대회로 성장 가능성 확인
수려한 금오산과 감은산을 달린 '제1회 구미 금오산 트레일런 대회' 대자연과 함께 즐거움 만끽
김장호 구미시장, 구미시의 적극적인 지원 검토로 전국적인 유명한 트레일런 대회로 성장하길 기대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3일 오전 8시 구미트레일런클럽(회장 류재상) 주최 및 주관으로 제1회 구미 금오산 트레일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감은산과 금오산 등산로를 달리는 이번 트레일런대회는 건강코스 8km와 현월봉코스 16km를 준비해 어린이와 일반인을 포함한 총 196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수려한 금오산 일원을 달린 현월봉코스에서는 1위 김인석(2시간 22분 55초), 2위 김병남(2시간 23분 15초), 3위 유우용(2시간 31분 20초)씨가 첫 대회에서 출중한 실력을 뽐냈으며 변성숙씨는 2시간 40분 기록으로 여성 1위를 차지했다.
김인석 선수 1위 소감 인사말
감은산을 지나 형곡전망대를 거친 건강코스에서는 1위 김영록, 2위 황성원, 3위 김길규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건강코스에 참가한 문성초등학교 3학년 정해우양과 형곡초등학교 5학년 배연서양이 완주를 하였으며, 장애를 무릅쓰고 김호상씨와 최형욱씨가 건강코스와 현월봉코스를 각각 참가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류재상 회장은 "산길 오솔길 통틀어 트레일이라고 하며 저희 구미트레일런 클럽은 달리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창립된 단체"라고 소개하며 제1회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과 함께 대회 추진에 도움을 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제1회 대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한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 대회를 통해서 구미가 좀 더 젊어지고 활력을 되찾고 하는데 구미시도 함께하겠다."는 말과 함께 구미 금오산 트레일런 대회를 시에서도 적극 검토하여 전국적으로 유명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축사
장재구 구미시의회 부의장 축사
백승주 전 국회의원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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