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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민, 낭만을 거부하는 극우에 촛불을 들다 "김장호 시장, 탄핵 촛불 밝히는데 기폭제 역할"

 

"촛불과 음악으로 낭만의 도시를 지키다"

"극우의 논리 속에 짓밟힌 문화, 촛불로 되살린다"

시민의 목소리, 이승환의 음악으로 울려 퍼질 것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2월 23일 김장호 구미시장의 이승환 콘서트 취소 관련 입장문 발표 기자회견 이후  구미경실련을 비롯한 시민단체에서 반발하고 나섰다. 이번 김장호 구미시장의 기자회견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촛불을 다시 불타오르게 만드는데 일조를 하고 있는 양상이다.

 

구미시민들이 문화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촛불을 든다.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 윤석열퇴진 구미시국회의 주최 및 주관으로 구미시청 정문 앞에서 ‘이승환 구미 콘서트 취소한 극우의 낭만도시 거부한다’를 기치로 내건 대규모 촛불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이승환의 35주년 기념 콘서트 취소에 대한 시민들의 항의와 문화적 연대의 의미를 담고 있다.

 

윤석열퇴진 구미시국회의는 지난 12월 13일 구미역 앞을 촛불로 가득채워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앞장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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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촛불집회는 단순한 시위가 아닌, 문화와 시민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 기획되었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의 발언과 함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마지막 순서로 이승환 영상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이번 사태의 중심에 섰던 이승환의 음악을 통해 문화의 메시지를 되새기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행사를 주최한 ‘구미시국회의’ 관계자는 “극우의 정치적 논리에 문화가 짓밟히는 것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었다”며 “촛불콘서트를 통해 구미가 낭만과 예술을 되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승환의 음악은 단순히 공연을 넘어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다. 이번 영상콘서트는 그의 음악을 통해 구미 시민의 목소리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촛불콘서트는 단순한 항의 집회를 넘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문화적 저항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구미 시민들은 이날 촛불과 함께 다시 한 번 문화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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