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문화원, 2024 문화의 날 기념식 성대히 개최
유공자 표창 및 다채로운 공연으로 지역 문화유산 기려
(경북=KTN) 전옥선 기자= 구미문화원(원장 라태훈)은 10월 18일 오후 2시, 선산문화회관에서 유공자 및 가족, 구미시 관내 기관단체장, 구미시의회 의원, 유림단체장,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문화의 날 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구미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구미시와 구미시의회가 후원한 행사로, 지역의 찬란한 문화유산과 정신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공로패와 표창장이 수여되며 그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였다.
1부 행사에서는 국악인 민진기, 베이스 바리톤 이성헌, 전자 첼로리스트 루이의 전자첼로 연주, 가수 김미진의 공연이 펼쳐져 다양한 장르의 예술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공연이 이어졌다.
2부 행사에서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국민의례, 문화비전 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정명옥 구미문화원 이사가 경상북도지사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이어서 김진구, 정기상, 박순식, 김순, 유재숙 등 다섯 명이 구미시장 표창을 받았다. 구미시의회의장 표창은 이한우 금산숯골동제 추진위원과 정진숙 구미문화원 댄스반 강사가 각각 수상했다.
한국문화원연합회장 공로패는 원종욱 구미문화원 부원장이,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장상 공로패는 이성칠 구미문화원 이사가 수상했다. 구미문화원장 표창은 이홍희, 차길수, 양옥숙 등 총 10명이 수상했으며, 오명화 구미시 문화예술과 팀장은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라태훈 구미문화원장은 기념사에서 “구미 지역 문화유산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영일 구미시 문화체육관광국장과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도 축사를 통해 문화의 날 기념식을 축하하며 지역문화 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구미 지역의 문화유산과 정신문화를 기념하고 계승하는 뜻깊은 자리로, 지역사회와 문화예술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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