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과 집중의 검도, 승급심사로 빛나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0월 19일, 구미시 송정동에 위치한 대한검도회 성심검도관에서 승급심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관원들의 부모님들이 함께 참석해 자녀들의 열정적인 검도 실력을 응원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임성묵 관장은 이번 승급심사에 대해 따뜻한 인사말을 전했다. 임 관장은 "우리 아이들이 열심히 훈련한 모습을 부모님들께서 많이 느끼셨을 것"이라며, "특히 이번 승급심사에서는 목검을 처음 사용하는 친구들도 있어서 더욱 기대가 큽니다. 다음 심사 때는 목검을 사용한 기술도 보실 수 있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임 관장은 검도의 원리와 훈련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검도가 단순한 운동 그 이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검도는 칼의 원리를 배우며 집중력과 인내심을 기르는 데 탁월합니다. 또한, 부상 위험이 적고 아이들의 성장에도 매우 유익한 운동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임 관장은 다가오는 대회에도 관원들의 참가를 권장하며, 대회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경험과 성장을 부모님들에게 설명했다. "대회에 참가하면 우리 아이들이 평소 경험하지 못한 것을 배울 수 있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꼭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며 참가를 독려했다.

이날 승급심사에 참가한 아이들은 모두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실력을 발휘했고, 부모님들은 이를 자랑스러운 눈빛으로 지켜보며 박수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성심검도관은 30년 역사를 자랑하며, 많은 관원들이 이곳에서 검도를 배워 성장해왔다. 임 관장은 "아이들이 검도를 통해 성장하면서 집중력과 체력뿐만 아니라 학업에서도 큰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검도를 통해 더욱 많은 아이들이 자신감을 얻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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