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의 알뜰 벼룩시장 '이웃과 만나 장' 판매자 모집! 9월 2일 동락공원 개장<한국유통신문.com>
(전국= KTN) 김도형 기자= 다가오는 9월 2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구미시 동락공원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알뜰 벼룩시장인 '이웃과 만나 장' 행사가 열린다.
알뜰벼룩시장 전경
본 행사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가지고 있는 물건을 직접 판매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기부하기 위해 기획됐다.
판매할 물품 종류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일반적인 애장품으로 더이상 자신에게는 필요가 없지만 누군가에게는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물건이면 OK이다.
책과 교복, 옷, 학용품, 가방, 신발, 악세사리류 정도면 충분하다.
판매금액의 50% 이상이 기부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며 기부금은 판매자의 이름으로 기부처에 전달된다고 한다.
기부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며 이들은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빈곤가정 지원'을 위해 기부금이 쓰인다.
어린이의 경우 부모님의 개입이 없이 직접 물건을 진열하고 홍보하며 더불어 흥정을 통해 판매하는 실물경제를 몸소 체험하게 된다.
물건을 판매할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대상은 구미에 살고 있는 4학년 이상 초등학생과 중, 고등학생이며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협력팀(054-457-3172)로 8월 30일 수요일까지 신청 접수 하면 된다.
사단법인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좋은사이'에서 주관하는 본 행사는 물건 나눔 '생활 공동체 운동'을 통해 서로를 알고 인사를 나누고 정을 나누며 필요하다면 서로가 도움을 주고 받는 '진짜 이웃'의 정서를 되살리기 위해 어린이와 청소년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고 있다.
2016년 10월 19일 구미시장애인복지회관에서 열린 공원로 나눔시장 풍경
판매자가 준비할 것은 돗자리와 판매물품, 가격표 그리고 거스름돈이다.
21세기 대한민국 사회를 짊어지고 나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물건 판매를 통해 실물경제 이해와 자원의 선순환 그리고 나눔과 기부체험이라는 공동체 문화를 통해 내제된 인성함양과 더불어 사회를 즐겁게 살아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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