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의 고장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 제36회 전국장로대회 성료<한국유통신문.com>

(전국= KTN) 김도형 기자= 8월 17일부터 2박 3일간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권오륜 목사, 서울 발음교회)와 전국장로연합회(회장 김재길 장로, 경기 광은교회)에서는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고원로 451번지에 위치한 웰리힐리파크에서 제36회 전국장로대회가 열렸다.

2,500여명의 장로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국장로대회는 강원도 횡성군의 싱그러운 자연환경에 둘러싸여 그동안 격무에 시달린 장로들의 심신을 달래고 힐링하게 만들었다.

전국 2500여명의 장로가 참석한 웰리힐리파크 대강당 집회

윌리힐리라크 대강당에서 열린 집회는 “너 하나님의 사람아!”라는 주제(딤전 6 : 11~12)로 말씀선포가 시작됐다.

집회에서 그동안 교단 발전을 위해 공로한 장로들께 4대 장로상 및 장학금 전달이 거행됐으며 청농 김재길 작가의 서각 작품 전시를 비롯해 퍼포먼스(휘호)가 인상적이었다.

청농 김재길 서각가(장로연합회장)의 작품

간증찬양, 문화탐방, 회원의 밤 등 알찬 교육 프로그램 진행과 더불어 금곡 석창우 화백의 의수 퍼포먼스 실연은 장로들에게 감동을 자아내게 했다.

특히 석창우 화백은 명지대 전기공학과 졸업 후 직장에서 2만2천9백볼트의 고압전류에 감전돼 양팔을 잃었으나 부인의 정성으로 작품활동을 이어갈 수 있어 누드크로키와 수묵크로키 등에서 큰 명성을 떨친 인물이다.

또한 석 화백은 2014년 소치동계장애인 올림픽 폐막식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는 수묵 크로키 시연을 펼쳐 각종 매스컴을 통해서 널리 알려졌으며 중, 고등학교 교과서에 작품이 게재됐다. 더불어 석창우 화백은 SBS스타킹, KBS아침마당, 강연 100도씨, 열린 음악회 등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정열적인 작품 활동을 알리고 있다.

의수화가 석창우 화백의 수묵크로키 퍼포먼스 시연

구미시찰 장로회(회장 황호용 장로, 선산중앙교회)에서는 이번 장로대회에 9명이 참석해 강원도 횡성군의 명소를 탐방하며 여유로운 힐링을 맛봤다.

구미시찰장로회 단체사진(왼쪽 구미미디어 편집국장과 한국경찰찰일보 경북취재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순락 장로)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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