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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문화연맹 발대식 및 정기총회 상황리에 개최

김수현 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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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와 발대식에 앞서 한대호 총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장기철 기자)

한국다문화연맹, "시작부터 다르다" 사회의 관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연맹(이하 KMF/한다연)은 지난 414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5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가장 한국적인 전통과 민속놀이가 더해진 전통문화놀이협회의 공연과 난타팀이 멋진 공연을 보여줬으며, 트롯가수 조아리와 신인 걸그룹 스미스’가 열창으로 행사 분위기를 띄워줬다.

발대식은 박정렬 부총재와 김한수 부총재가 사회를 맡았으며, 개회사를 시작으로 명예총재를 비롯해 수석부총재 및 부문별 이사 등 200여 명의 임원에게 위촉장 전달식이 진행됐다.

전달식 전에 한국다문화연맹의 그동안 활동을 포토영상으로 보며 동참의 마음을 전했으며, 한 총재의 영상 인사말에서 큰 감동을 자아냈다.

또 KMF 임원 및 회원 250여명과 중국몽골필리핀우즈백키스탄카자흐스탄 등 해외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MF는 한대호 총재를 필두로 200여명의 임원진들과 5000여명의 회원들이 백만 다문화 가정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행복한 대한민국 다문화 가정을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이다.

정영출 수석부총재(우진특장 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발대식은 이운찬 고문(한국범죄퇴치운동본부 총재)의 축사와 전병재 고문(온누리사랑나눔 이사장)의 격려사 ()한국다문화연맹와 한대호 총재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한대호 총재는 지금은 세계인이 한 가족처럼 어울려 사는 지구촌 한 가족 시대인 만큼 국경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는데, 아직도 우리 마음속에는 경계선이 존재한다면서 우리 스스로가 독선과 배타주의를 배재하고 인종과 피부색, 국적, 빈부격차, 성별의 차이를 뛰어넘어 다양성과 개방성을 통한 공존의 지혜를 발휘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다문화연맹은 앞으로 노력해도 안 되는 것이 너무나 많다는 현실에 절망하고 좌절하는 다문화인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다문화인들이 대한민국 사회에 하나의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행복한 다문화가정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각 단체의 총재, 회장단과 언론사 대표들은 한다연‘(KMF)과 함께 힘을 모아 행복한 대한민국”, “행복한 다문화 가정 만들기에 적극 참여해서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병항 사무총장은 앞으로 200여명의 임원진과 함께 ()한국다문화연맹을 대한민국의 다문화인들의 대표적 소통의 창구로 만들어 갈 것이며, 다문화 초··고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장학사업도 펼칠 계획이고, 또한 다문화 체육대회와 다문화 노래자랑, 다문화 모델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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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를 마치고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손을 펼쳐 보이고 있다. "손바닥을 펼쳐 보임은 자신의 마음을 보여준다는 뜻이 있다"는 한대호 총재의 착안으로 KMF 기념촬영의 컨셉이 되고 있다. (사진=장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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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호 총재가 정영출(우진특장 회장) 수석 부총재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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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호 총재가 박가희 아나운서에게 홍보이사 위촉 및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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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F 발대식에 참석한 내외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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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F 임원 위촉식을 지켜보는 참석자들도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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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행사 난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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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놀이협회의 전통민속놀이 재연에 추억의 뭉큼함이 배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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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F 임원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사진=장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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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남만한 웃음에 보는 이를 즐겁게 해주는 한 대호 총재. 크고 넓은 발자취를 만들어 가고 있는 한 총재의 행보에 세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수현 기자 ttjj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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