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스카프전 특집] 낭만주의 화가 조몽룡 화백, 한국적 색 감각으로 밝고 즐거운 일상 담는다
김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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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5 15:06
(전국= KTN) 김도형 기자= 밝은 색감과 일상 속의 포근함을 추구하는 조몽룡 화백의 작품이 오는 11월 7일부터 나흘간 서울 롯데호텔 소공동에서 개최되는 스카프아트페어에 전시된다.
지난 2017년 3월 홍콩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홍콩아트페어에서 현지 완판과 더불어 북경 제이제이 갤러리에 전시된 조몽룡 작가의 작품을 중국 영화계의 거장 장예모 감독이 구입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조몽룡 작가의 작품은 반려견과 반려묘와 함께하는 행복감을 섬세한 붓터치와 안정감 있는 구도 그리고 균형잡힌 색감을 통해 희망과 기대감을 표현했다.
중국인들이 조몽룡 화백의 작품을 선호하는 이유는 뛰어난 색감과 높은 정서적 공감대 형성 때문이라고 한다.
조 화백은 한국적 색감의 '낭만주의' 화가로 알려져 있다.
90년대 당시 소나무를 그린 조몽룡 화백은 점차 진화해 소녀들의 밝고 즐거운 일상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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