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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노을풍경 최아숙 귀국 전시전, 고국에서 나누는 정겨운 마음

김도형 0 2716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4일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노을풍경 라이프카페에서 최아숙 작가의 귀국 전시전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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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까지 '자유, 평등, 평화'를 주제로 열리는 작품전은 최아숙 작가가 11년간의 미국 망명생활을 통해 바라보고 느낀 남북 분단 상황의 고국을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마음과 시선을 담은 내용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최아숙 작가는 11년동안 외국에서 바라본 한국상황과 실제로 들어와서 내부에서 바라본 한국이 많은 차이점이 있고, 평화통일과 평화정착에 서울 시민들이 많이 관심을 갖고 있으나 실질적인 국방부의 현실과 모습들이 변해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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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작가는 앞으로 포부에 대해 "미국으로 돌아가 꾸준히 그림을 그리고 세계적인 작가로 거듭나서 대한민국의 현실을 많이 알리겠다"는 말과 함께 자유, 평등, 평화 그리고 인류애를 가진 정치인들이 한국사회에 자리를 잡기를 기원했다.

 

한편, 이날 최아숙 작가의 귀국 전시전을 축하하기 위해 유튜브에서 '최상천의 사람나라'라는 타이틀로 정치,역사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최상천 교수가 방문해 최 작가와 대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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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천 교수는 최아숙 작가의 기구한 망명생활의 배경에 대해 한국사회의 모순적인 메커니즘에 대해 설명했다.

 

최 교수는 한국사회를 리드하는 지도부 계층에 대해 "한국의 엘리트 집단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 것이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능력 하나는 도덕성이다. 도덕성을 엘리트 집단을 갖고 있을 때 그 사회는 비교적 건강하다"는 말과 함께 "한국의 상위 1%는 100% 범죄집단이다. 범죄를 저지르지 않고서는 절대로 들어갈 수 없다. 왜냐하면 범죄네트워크가 되어 있다."라며 한국의 정치권이나 재계나 회사, 언론사 등은 일종의 조폭체제여서 거기에 살아남기 위해 범죄에 가담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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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의 상층 10%내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그 범죄에 가담하고 실적을 내야 한다며 이런 메카니즘의 제일 상위에 있는 것이 국정원이다라고 주장한 최 교수는 건전한 사고를 가진 국민이 상위집단을 비토할 때 반드시 나서는 것이 국정원의 공작이라며 이들이 간첩도 만들고 빨갱이도 만들었다고 했다. 해방 이후 70년 역사의 핵심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사회의 상층부는 거의 괴물수준이며 외국도 마찬가지고 미국이 이 구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으로 최상천 교수는 최아숙 작가가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 인생 경험자로서 의미있는 덕담을 나누기도 했다.

 

대담에 이어서 소성리 가수인 진강 선생의 축하공연으로 최아숙 귀국 전시전의 첫날을 흥겹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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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신문 USA총괄본부장을 맡고있는 최아숙 작가의 자유, 평등, 평화 작품전은 오는 9월 20일 목요일 오후 11시까지 진행되며, 최작가와의 소통의 시간도 열려있다.


˚장소 | 노을풍경(Noeul Coffee)
˚노을풍경 | 053-801-6777, 경북 경산시 압량면 청운2로9길 31(부적리 380), 영남대에서 5분/경산역에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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