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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소리예술가 김서령(차경)의 첫시집 출간 북 콘서트, 1월 20일 구미상공회의소 개최<한국유통신문.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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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해평들녘에서' 낭송, 2015년 12월 11일 구미시민예술회관에서 열린 '김차경 시노래콘서트' 현장 배경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이 고장이 낳은 시표현예술가 김서령(차경)씨의 처녀시집 ‘해평들녘에서’(한국문인협회 월간문학 발행) 출간 기념 ‘북 콘서트’가 오는 1월 20일(금) 오후 7시 구미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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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김서령 시인은 시를 중심으로 한 소리예술의 창출에 국내에서는 거의 유일한 공연가로서 자리를 굳혀왔다.

 

시인은 시와 음악과 무용이 하나의 표현으로 종합되는 소리예술을 통해 전국적으로 여러 형태의 공연을 시행하여 가는 데마다 박수와 갈채를 받았다.

 

2015년 12월에 구미예술회관에서 기획 콘서트 <시의 노래, 몸의 노래, 사랑의 노래>를 개최해 감동의 무대를 보여준 바 있는 김 시인은 첫시집 ‘해평 들녘에서’ 출간 기념 북콘서트도 몸의 노래, 시의 노래, 김서령의 시 읽기, 찬조출연, 사랑의 노래 순으로 구성하여 다양하고 입체적인 시소리 예술을 맛보게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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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서령의 시 읽기’는 지역의 사회 저명인사들이 나와 김서령의 시집에 실린 시를 낭송하는 코너인데 시 읽기의 저변을 확대한다는 의미에서 의의가 큰 것으로 보인다.

 

김서령의 이번 시집은 모두 <금오산> 등 57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는데 순수서정의 세계와 지역의 역사와 인물들이 표현된 세계로 대변된다.

 

순수서정은 그리움이 이슬처럼 흐르는 시로 이야기할 수 있고 두 번째 세계는 지역의 역사나 전설이나 자연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문화적 공감대를 이루는 세계를 드러낸다. 그러는 가운데 김 시인의 시는 ‘무대와 신명의 세계’를 틈틈이 보여주면서 시인이 소리예술가로서의 체질임을 상기시키기도 한다.

 

이번에는 김 시인이 남이 쓴 명시편들만으로 무대를 꾸미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직접 쓴 작품들을 처음 선보이는 자리라는 점에서 그의 시 소리 예술은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경지를 드러내 보일 것이다.

 

김 시인이 새로운 무대를 지역 구미에서 꾸미는 것은 시인의 지역에 대한 애정의 표시임이 분명하다. 또 하나의 감동과 신명의 자리를 기대하는 마음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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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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