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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미래전략산업의 초석을 다지다! 구미드론협회 창립대회 개최<한국유통신문.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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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김도형 기자= 27일 저녁 7시 구미시 원평동에 위치한 산타페 샐러드뷔페 전문레스토랑에서는 '구미드론협회 창립대회'가 열렸다.

 

구미드론협회 창립대회는 최근 각 지자체에서 로봇과 항공 등 미래전략 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드론산업 집중 육성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자산업도시 구미시가 가진 기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구미시 드론산업의 초석을 다진 의미있는 날이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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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드론협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주)금오산맥 김석호 대표(새마을연구소장, 기업인)에 따르면 "구미시는 특히 군용드론제작에 있어서 최적의 요건을 가지고 있고, 구미전자IT산업에 있어 제2의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행사의 의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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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호 대표는 구미드론협회 창립대회를 시작으로 법인체를 만들어 2017년부터 주요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창립대회를 통해 꾸려진 임원진들은 1월 중 2017년 사업계획안과 분과 구성과 조직을 완성할 예정이라고 하며, 분과별 교육과 기술세미나를 개최함으로써 드론기업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구미드론협회는 각종 대회를 유치해 드론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드론 저변인구 확대를 통해  드론산업 활성화에 탄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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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탄소융합기술원 등의 후원으로 성료된 전주 드론산업박람회,

전자산업도시로 기술적 밑바탕이 깔린 구미시는 미래전략산업의 메카로 새롭게 부상할 잠재력이 충분한 도시다.

 

한편, 이날 김석호 대표는 임시 의장을 맡아 회의를 진행하며 구미드론협회 임원을 구성했다. 초대회장으로 송광섭 삼성구미디지털서비스(주) 구미센터장이 참석 회원 만장일치 의견으로 선임됐으며, 부회장으로는 최한성씨가 선임됐다.

 

임원선출이 끝난 뒤 이어진 창립기념식 행사에서 정인숙 회원은 구미드론협회 창립 '취지문'을 낭독하며 "드론은 새로운 첨단산업이다. 드론으로 플레이를 하자, 드론으로 산업을 만들자" 등 변화의 귀로에 선 구미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새로운 도전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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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섭 구미드론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본 산업이 국가 핵심 기술산업임을 알리며 "인터넷이나 GPS처럼 드론은 누구나 손쉽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보편적인 상용화가 되야만 관련산업이 크게 발전된다"고 전하며 전 세계적으로 드론산업이 비약적인 발전을 해왔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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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송광섭 구미드론협회장은 "연을 날리며 하늘을 날리고 싶어하던 시절이 있었다. 작은 소망이 꿈이되어 드론으로 하늘을 날고 싶어한다."고 말하면서 다 함께 꿈을 날리며 각자의 소망이 빠른시일내에 이뤄질 수 있기를 기원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이태식 도의원은 적절한 시기에 구미드론협회창립대회 개최를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구미시는 산업단지에 IT의 수도이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분야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태식 도의원은 "드론시장이 금년 80억불이나 2020년에는 100억불에 달한다"고 말해 드론산업의 성장성을 전망하며 경상북도에서도 정책적인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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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산업은 황금알을 낳는 산업으로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일반인 등 사용가능한 저변인구가 다양하며, 실제 산업분야에서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

 

구미시의 경우 지난해 7월 30일 구미시농업기술센터, 한국항공대학교, 한국농수산대학 합작으로 구미시 산동면 성수들에서 전국 최초로 드론을 이용해 벼 병해충 농약살포 시연행사를 열었다. 구미시 산동면 성수들은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무인기이용 노력절감형 재배단지며 한국농수산대학과 한국항공대학교에서 시험 적지로 선정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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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산동면 성수들 농업용 드론 시연 현장(사용된 드론은 무인헬기의 1/3가격인 7000만원대)

 

외에도 드론은 항공촬영과 택배, 농업, 군사, 산불 관리뿐만 아니라 의료와 헬스케어 분야로 점차 확장되고 있는 추세며, 향후 드론을 이용해 빠른 백신 배포와 결핵 및 풍토병 진단 등 의료 및 연구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매우 다양하다.

 

기업인으로서 다양한 산업분야를 두루 섭렵한 김석호 대표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드론에 각종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적용되어 실용화가 된다면 당장이라도 상용화 시킬 수 있다"는 포부를 밝히며, 구미시가 드론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여러모로 어려움에 처한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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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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