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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 해외작품전 대거 유치

선비 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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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트마히얼, 대형 토끼 12점 야외조각전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권혁서)은 다양한 해외작품을 통해 국제적인 전시회를 유치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공동으로 진행한 2017 공공외교 네트워크 특별기획 “빛나게 뜨겁게 아름답게!展”을 통해 ‘한-베 공동체미술교류사업'의 결과물을 사진전으로 선보였다. 또,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와 함께하는 “고흐가 사랑한 우키요에展”을 9월 10일까지 39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전당의 야외공간에서는 대구미술관과 함께 해외교류전의 일환으로 독일작가 오트마 회얼(Ottmar Hörl, 1950~ )의 <Ottmar Hörl_Hommage a Dürer> “뒤러를 위한 오마주展”을 진행한다.

  ※오마주(Hommage) : 존경의 표시, 존경하는 작가와 작품을 인용

  오트마 회얼은 공공장소가 이상적인 작품 설치 장소라 생각하고 미술관이나 갤러리라는 전형적인 전시공간이 아닌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개방된 공간에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현대미술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Art”라는 단어가 미술관, 갤러리에 결부돼 한정된 공간에 작품이 설치되는 현실의 장벽을 작품으로 허물고자 했다.

  이번 전시에서 오트마 회얼은 독일 뉘른베르크(Nürnberg) 광장에 독일 르네상스 미술의 거장 알브레히트 뒤러(Albrecht Dürer, 1471-1528)가 그린 토끼를 형상화한 7천 개의 조각을 설치했던 것과 동일한 형태의 조각을 높이 1.6m로 확대한 작품 12점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야외공간에서 전시한다.
  회얼의 전시작품은 ‘뒤러의 토끼’가 담고 있는 역사적 문화적 문맥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으며 그 문맥을 유럽에서 아시아로 옮기는 매개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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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오트마 회얼의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들은 예술이 주는 즐거움과 편안함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하반기에도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전과 지역의 작고작가 회고전 등 다채로운 기획 전시들로 시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전화(054840-3600)나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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