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전국 경전암송대회 성료, 유학의 중심 경북 그 중심에 경북청년유도회가 앞장선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일 경북 구미시 상모동에 위치한 새마을운동 테마파크 글로벌관에서 '제17회 전국 경전암송 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성균관청년유도회 경북청년유도회(회장 손영봉)에서 주관한 대회는 오전 9시부터 열려 오후 5시경 종료됐으며, 행사 앞서 회장단간담회에서는 '왕인박사축제'에 대해 관심을 갖기로 논의했다.
전국 경전암송대회에 성균관청년유도회 광주,전남청년유도회(차기 중앙회장 정재훈)에서도 버스를 대절해 행사에 참여하는 등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 김영근 성균관장을 비롯해 백승주의원, 구미시 이성칠국장, 시의회 운영위원회 강승수위원장, 김택호 의원이 참석해 축하를 해줬으며, 손영봉 회장은 "선산학을 전국에 많이 알리는 계기가 되어 위안과 자랑스럽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손영봉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국경전암송대회가 "자기를 닦아 남을-편안하게 하는 사람, 수기 안인修己安人의 정신을 함양하는데 그 취지가 있
다할 것입니다."라며 유학이 실천철학임을 설명하는 한편 "유교는 기성권력이 아니라 백성과 대중을 생각하며 집단논리에 매몰되지않고 인류보편적 관점에서 사고를 합니다."라는 말로 바른사회는 인본(人本)이 그 근본(根本)이어야 한다고 했다.
올바른 인성교육이 선행되야한다고 강조한 손 회장은 "대회를 통한 유림의 인성교육 질서의 확립과 참된마음으로 다른사람의 입장을 헤아리고 배려하는 공동체 의식의 함양에 있다"며 그 선봉에 경상북도청년유도회가 있고 앞으로도 더욱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강일호 전임 회장은 구미에서 전국 경전암송대회를 치룬 소감에 대회 "전국에서 다양하게 참여했다. 저변확대를 위해 학생과 일반부 등 다양하게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본 행사의 발전을 위해 "대상을 대통령 상으로 더욱 확대해 유학의 중심이 경북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고 그 중심에 경북청년유도회가 함께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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