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예술로 감성을 채우고 인성을 가꾸다] -구미예술페스티벌 개최-
(전국= KTN) 김성희 대경본부장=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은 2018년 11월 28일(수) 오후 2시부터 구미 강동문화복지회관 대공연장(천생아트홀)에서 ‘2018 지역연계 예술교육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하였다.
그동안 구미교육지원청은 2018학년도 지역연계 예술교육 활성화사업과 예술동아리 운영으로 ‘감성․인성을 키우는 문화 예술 활성화’라는 특색교육을 추진하여 왔다. 이번 행사는 구미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여 개최하는 행사로,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구미 지역을 대표하는 초, 중, 고등학교 예술팀과 지역 예술팀의 합동공연으로 진행하였다.
2012년에 창단하여 우리의 전통문화인 삼도풍물을 계승․발전시키고 있는 오상중학교 ‘나린 풍물반’의 공연을 시작으로 금오여자고등학교 ‘예그리나싱어즈’, 경구고등학교 ‘경구남성합창단’의 합창, 상모초등학교의 ‘상모 바로크 합주단’의 연주, 2016년 4월 창단하여 전국단위 합창대회에서 대상, 금상 등을 수상하며 눈부신 성장을 하고 있는 선주초등학교 ‘선주화음소년합창단’의 독특한 음색과 부드럽고 웅장한 하모니,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진평초등학교 최찬환 교감선생님이 대금독주로 많은 학생과 관객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1988년 창단 이래 전국대회 대상 5회, 최우수상 6회 등 관악의 명문학교인 형일초등학교의 ‘형일윈드오케스트라’, 마지막 순서로 클래식 선율과 해마다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양하고 있는 ‘구미왕산오케스트라’와 ‘구미청소년교향악단’의 공연 순으로 진행되어 우리 전통 국악의 흥과 멋에 감성을 채우며 감동을 선물한 시간이 되었으며 모든 공연팀의 세련된 무대 매너로 공연장을 찾은 700여 명의 관객들에게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노승하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예술페스티벌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지역예술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학교와 지역이 연계한 효율적인 예술교육시스템을 구축·운영함으로써 학교와 지역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