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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안동시 상설공연

김도형 0 713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안동시는(시장 권영세)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이며 세계유산 하회마을과 함께 안동 대표 관광콘텐츠인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을 주6회(3월~12월 매주 화·수·목·금·토·일 오후2시)로 대폭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법정공휴일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전 기간에도 운영된다.


1997년부터 시작된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은 같은해 시작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대표축제·명예대표축제, 글로벌 육성축제로 도약에 밑거름이 되었고, 올해 23년째 접어들었으며 지난해 말까지 상설공연(야간공연포함) 2,576회로 누적관광객 296만(내국인 277만명/ 외국인 19만명)을 돌파하여 올해는 누적관광객 300만명을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공연이 이렇게 대폭 확대되어 운영될 수 있는데는 안동시와 사)국가무형문화재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의 적극적인 국비 공모사업 응모가 있었다.

 

2017년까지 주4회(매주 수·금·토·일 운영되던 상설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상설문화관광 콘텐츠 활성화 사업” 한가지로 사업을 운영하였지만 2018년에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으로 매주 목요일 1회를 추가하여 주5회(매주 수·목·금·토·일) 공연을 실시했다.

 

또 2019년에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 활용 사업”으로 매주 화요일 1회를 추가하여 주6회(매주 화·수·목·금·토·일) 공연을 실시함으로 365일 상설공연 발판을 마련하였다. 또 방문객들의 만족도와 프로그램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관람객 편의시설을 보완하고 외국인들을 위한 자막시스템을 갖추어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와 이해를 높이고자 추진한다.


‘탈의 예술성’과 ‘탈놀이의 민중성’이 뛰어나 놀이를 통해 ‘계층 간 갈등을 조화롭게 해소하고 화합함으로써 공동체를 건강하게 지켜가고자 하는 우리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로움이 담겨 있는 상설공연은 오후 2시부터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체 10개 마당 중에서 비의(秘儀)로 진행하는 강신(降神), 당제(堂祭), 혼례(婚禮), 신방(新房)마당을 제외한 6개 마당(무동·주지·백정·할미·파계승·양반·선비마당)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상설공연이 끝난 후 연희자와 관람객이 함께 신명을 풀어내는 “뒤풀이한마당” 그리고 연희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인증샷 남기기’ 등으로 편성되어 있어 세계유산 하회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회장 김춘택)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신청을 앞두고 지자체에서 많은 지원과 관심이 있는 이때에 지역과 국가는 물론, 국제적으로 하회탈과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보존회원들과 함께 더 멋진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도 하회별신굿탈놀이 하회마을 상설공연 일정은 다음과 같다.

- 3월 ~ 12월 : 매주 화, 수, 목, 금, 토, 일요일 오후2시
- 법정공휴일 오후2시

장소 :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전수교육관

☞ 자세한 사항은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홈페이지 : www.hahoemask.co.kr / Tel. 054)854-3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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