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는 구미시 제12회 장천 코스모스 축제에서 완연한 가을 정취 만끽!
2016년 제10회 장천 코스모스 축제 추진위원회 강영욱 추진위원장 인터뷰 및 행사장 전경
(전국= KTN) 김도형 기자= 22일부터 9일간 일정으로 구미 장천면 상장리 한천변에서 제12회 장천 코스모스 축제가 성황리 열리고 있다.
제12회 장천 코스모스 축제 입구 전경(사진 김상춘)
이번 장천 코스모스 축제는 추석 연휴로 고향을 찾은 이들을 비롯해 귀경 행렬에 지친 귀경객들이 여유롭게 쉬며 즐기다 갈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활짝 핀 코스모스에서 꿀을 채집하는 벌꿀(사진 나학연 단장 임지훈)
수려한 코스모스 꽃길을 걷는 사람들(사진 구미시청)
조롱박 터널에서 구미행복청소/구미행복어머니회 김복순 대표 기념 사진
장천 코스모스 축제 추진위원회에서 정성스럽게 가꾼 코스모스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한천 둑을 가득메워, 어린시절 추억과 낭만을 떠올리게하는 수려한 공간이 이색적이다.
축제장의 자랑인 코스모스 꽃길 사이로 연인과 가족들이 함께 걸으며 화창한 웃음과 코스모스 배경이 조화를 이룬 기념 사진을 스마트폰에 많이 담아간다. 또 주렁주렁 메달린 조롱박 터널 걷기와 물고기 잡기 등 다양한 체험은 축제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
조롱박 터널 전경(사진 김상춘)
강영욱 장천코스모스축제 추진 위원장에 따르면 28일 부터 면민화합한만당 본행사가 열리며 풍물놀이와 벨리댄스 등 식전 공연에 이어 민속경기, 노래자랑, 축하공연으로 초청가수 공연 및 창작무용 등이 펼쳐진다고 한다.
29일에는 토요일 오후에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구미지회 주최 및 주관으로 '제30회 구미전국가요제'가 열려 참가자들의 노래 실력을 뽐내고 초청가수 김종환, 도희 등 공연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이외에도 축제장에 마련된 농·축산물 장터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고추, 멜론, 마늘, 쌀, 참깨, 한우고기를 경제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사상 최고 무더위와 함께 찾아온 폭우로 인해 피해 지역을 찾아 복구 활동과 연일 바쁜 업무에 쉴틈없는 여름을 보낸 류은주 장천면장은 "주민들이 폭염과 가뭄에도 힘들게 코스모스를 키웠다"며 "추석 황금연휴에 축제장을 찾아 코스모스 향연을 즐기고 다양한 체험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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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장천 코스모스 축제
기 간 : 2018. 9. 22(토) ~ 9. 30(일) [9일간]
본행사 9. 28(금) 10:00 / 제30회 구미전국가요제 9. 29(토) 16:30
장 소 : 상장리 한천변 코스모스 축제장
주최/주관 : 장천 코스모스 축제 추진위원회 / 장천면체육회
내 용
- 본 행 사 : 축하공연, 유공자 시상
- 참여마당 : 꽃길걷기, 면민화합 한마당, 면민노래자랑
- 공연마당 : 초청가수, 전통무용 공연
- 전시마당 : 포토존, 원두막 쉼터, 조롱박 터널, 황소와 달구지
- 체험마당 : 다문화 체험, 공예체험, 물고기 잡기, 서예작품전 등
- 부대행사 : 제30회 구미전국가요제, 농.특산물 판매
*행사문의 : 코스모스 축제 추진위원회 054)480-73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