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형곡금호어울림 포레1차 어르신 노래자랑' 흥겨운 무대, 나도 왕년의 가수!
(전국= KTN) 김도형 기자= 22일 구미올림픽 기념관 소극장에서 '제1회 형곡금호어울림 포레1차 어르신 노래자랑' 행사가 열려 노인회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평소 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날 행사는 형곡어울림포레1차 노인회와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주최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선용 증진과 함께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
노인들의 즐겁고 행복해 하는 모습과 자녀들이 부모에게 꽃다발 전달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인 이날 행사는 구미시 평생교육원 맞춤형 노래교실 프로그램의 인기지도강사 장정자씨의 지도 아래, 참가자들은 왕년의 가수 못지않은 노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관객들과 한마음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상진 노인회 회장은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 앞으로도, 우리 형곡1동 노래교실을 통하여 이웃 어르신분들과 한마음 어울림 화합의 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말과 함께 "밝은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노래자랑 행사를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한 형곡1동 박경하 동장은 “제1회 형곡 금호 어울림포레 1차 어르신 노래자랑 행사를 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그간 국가와 가족을 위해 헌신하신 우리 노인들이 편안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고독, 질병, 무위, 빈곤 등 4고(苦) 해소를 비롯해 어르신분들의 문화생활이 영위 되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울림포레 입주자대표회의 김재창 회장은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인해 이번 어르신 노래자랑대회가 무사히 잘 마무리 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참가해 준 사람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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