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맞아 독립운동가 박희광 선생의 애국정신 기리는 대회 열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제5회 독립운동가 박희광 선생배 금궁스포츠대회가 오는 8월 15일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박희광 선생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매년 광복절에 맞춰 열리는 행사로, 세계금궁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유통신문이 후원한다.

박희광 선생은 일제 강점기 시절, 대한통의부 소속으로 남만주 지역에서 활동한 무장 독립운동가로, 특히 1924년 친일파 토벌대 사건으로 이름을 떨친 인물이다. 이번 대회는 박희광 선생의 용맹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를 통해 후대에 그 정신을 계승하고자 한다.

금궁스포츠는 고려시대 명궁 김선궁 장군의 활약에서 영감을 얻은 스포츠로, 활 대신 금궁핀을 과녁에 투척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레저 스포츠로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매년 많은 참가자들이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대회에는 박희광 선생의 후손들과 독립운동 관련 단체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금궁스포츠를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용맹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대회 관계자는 "박희광 선생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가 참가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5회 독립운동가 박희광 선생배 금궁스포츠대회는 8월 15일 오후 3시, 구미성리학역사관 긍운정 앞마당에서 열리며, 참가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세계금궁스포츠협회 대회추진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광복절, 많은 이들이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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