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기간: 8월 1일(목)~18일(일)

전시 장소: 대구아트웨이 오픈갤러리B

(전국= KTN) 이지은 기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산하 대구예술인지원센터는 문화예술 분야의 사업화 지원을 목적으로 5월부터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 ‘창창스쿨’을 통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8월 1일(목)부터 18일(일)까지 대구아트웨이 오픈갤러리B에서 개최된다.

2024 문화예술 비즈니스 교육 프로그램인 ‘창창스쿨’은 문화예술 활동의 사업화 및 상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다양한 분야의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총 7건의 사업화 아이디어가 발굴되었고, 이 중 4건이 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 지난 6월 27일(목)에 열린 결과공유회 ‘창창챌린지’에서 선정된 이 아이디어들은 대구예술발전소에서 7월 20일(토)부터 28일(일)까지 짧은 전시를 거쳤다.

대구예술인지원센터는 8월 1일(목)부터 18일(일)까지 대구아트웨이 오픈갤러리B에서 이번에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를 포함한 최종 7건의 수상작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대구 지역 예술가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창창스쿨’은 올해로 3회를 맞이하며, 아이템 발굴부터 비즈니스 모델 개발, 마케팅 전략 수립까지 전 과정을 실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5월 9일(목)부터 8주간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27명의 예술가가 참여하여 사업화에 대한 기본개념 강연, 콘텐츠 구상, 개발, 유통 및 신규 사업 판로 개척 등의 실습 과정을 거쳤다. 최종 아이디어는 창업컨설턴트와 1:1 컨설팅을 통해 구체화되었으며, 결과공유회에서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되었다.

전문심사위원들은 “짧은 시간임에도 수준 높은 예술 아이템을 발굴하고 이를 발전시켜 나간 역량이 놀랍다”고 평했다. 또한, 대구예술인지원센터는 7월 12일(금)~13일(토) 이틀간 ‘아티스트 브랜딩 워크숍’을 개최해 지역 예술인들에게 필요한 브랜딩 및 비전 교육을 제공하였다.

프로그램 운영사인 ‘코파일럿’의 박효정 대표는 “창업 시장이 유연해지며 청년 창업가들과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창업과 비즈니스를 접목하려는 시도가 다양해지고 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지역의 문화예술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돼, 지역 예술창업 시장의 인프라 확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과 전시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대구예술인지원센터(053-430-5651)으로 문의하거나 창창스쿨 홈페이지와 센터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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